Whispering Isle
말하는 섬
리니지는 시즌 1의 에피소드 1부터 에피소드 12까지의 업데이트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지역과 몬스터, 스토리 등 방대한 판타지 세계를 선사했다.
1998년 9월, 리니지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즌1 ‘피의맹세’
첫 에피소드는 '말하는섬’으로,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도달하는 지역이다. 말하는 섬은 참극 속에서 살아남은 왕가의 마지막 혈통, 원작 리니지의 주인공 데포로쥬가 모험을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첫 번째 서버 ‘데포로쥬’
서비스와 동시에 리니지의 첫 번째 서버 ‘데포로쥬’도 개설되었다. 첫 번째 서버명은 앞서 언급한 원작, 순정만화 리니지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말하는 섬 선착장에는 때때로 보스 몬스터인 커츠가 데포로쥬를 붙잡기 위해 여러 명의 흑기사와 함께 등장하곤 했다.
Gludio
글루디오
글루디오는 말하는 섬에서 배를 타고 도달하는 본토의 첫 번째 영지로, 다양한 모험가들이 교류하는 항구도시이다.
포스터를 장식한 데스나이트는 리니지를 대표하는 몬스터로, 당시 글루디오 던전의 최고 레벨 몬스터였다. [데스나이트 탄생 비화 웹툰 ‘데리온’ 보러 가기]
Kent Castle
켄트성
성을 차지한 혈맹에게는 세율 조정 특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많은 혈맹이 공성전에 참여했다.
아덴 최고의 철옹성 켄트성
끝없이 전투가 벌어진 켄트성은 극 중 악당인 켄 라우헬이 켄트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왔을 때도 수많은 아덴의 용병이 켄트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100일을 버텼다는 기록이 있다.
Mystery of Magic
마법의 미스터리
상아탑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한 마법사들은 힘이 강해지면서 켄 라우헬의 표적이 되었다. 결국 흑마법사 케레니스를 따르는 배신자가 되거나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Elven Forest
요정의 숲
요정은 순수한 물의 영혼을 태초수인 세계수에 잉태시켜 탄생한 존재다. 강한 힘을 가졌음에도 자신들의 영역에 머물며 평화롭게 살던 이들은 인간과 오크, 마물들의 대립으로 인해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요정 마을이 생기면서 채집과 제작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플레이어들이 이 시스템을 활용해 아데나를 벌곤 했다.
Windawood
윈다우드
개미, 바실리스크, 샌드웜 등 사막 지역에 걸맞은 다양한 몬스터들이 추가되었다.
사막에 자리 잡은 윈다우드는 대대로 명예를 중요시하는 성스러운 기사들이 소유했던 곳이다. 아덴 대륙의 첫 시작인 글루디오 마을이 이 윈다우드에 소속되어 있다.
Dragon Valley
용의 계곡
용의 계곡은 본래 안타라스의 둥지였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난쟁이들은 그들의 뒤에 거대한 용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것도 모른 채, 보물에 눈이 멀어 이곳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Giran
기란
아덴 최고의 상권을 가진 기란성은 대대로 이어져온 강력한 부와 권력을 탐낸 이들로 인해, 기란성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지금도 아덴을 여행하는 수많은 영웅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사실상 수도와도 같다. 길을 잃을 정도로 거대하게 구획되어 아지트, 콜로세움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Heine
하이네
이전에는 수중 도시였던 하이네 곳곳에는 물의 신 에바와 에바의 집행단 수장들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에바의 왕국으로 불리던 수중 도시는 에바와 수룡 파푸리온의 분쟁으로 폐허가 되어 몬스터의 서식지로 전락했다.
Fire Dragon's Nest
화룡의 둥지
화룡 발라카스의 힘으로 뜨거운 불길이 생겨난 화룡의 둥지 아래에 자리 잡은 지저성은 강철 길드의 수장 버드롬의 지휘를 통해 만들어진 난쟁이들의 성으로, 성 전체가 거대한 대장간 형태다.
Oren
오렌
포스터를 장식한 주인공은 얼음 수정 동굴의 얼음 여왕이다.
발라카스 정벌에 참여했던 아버지가 목숨을 잃은 후, 그녀는 발라카스를 잠재우기 위한 복수심에 사로잡혔다.
그녀는 발라카스와 상대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냉기 마법으로 얼려버렸다. 그 여파로 오렌 지역은 눈과 얼음의 땅으로 변했다.
Aden
아덴
인간이 만들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조형물 중 하나인 아덴성은 그 규모는 물론 내부에 있는 성스러운 건축물인 아덴 성당의 예술적 가치 덕분에 명성이 높다.
과거 린드비오르 때문에 생긴 거대한 상흔이 남아 있는데, 이는 용의 질투를 받을 만큼 아름답기 때문이었다는 설이 있다.
시즌 1은 포스터를 장식한 반왕 켄 라우헬과 데포로쥬 간의 대규모 공성전을 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이 밖에도 오만의 탑, 풍룡 린드비오르도 등장하며 새로운 도전 거리를 만들어주었다.
The Cross Rancor
엇갈린 증오
어린 시절, 반역을 일으킨 켄 라우헬을 피해 도망친 왕자 데포로쥬는 훗날 켄 라우헬과의 결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쟁에 패한 켄 라우헬은 어둠 속에 숨어 살던 다크엘프의 힘을 빌렸다.
두 세력과의 전쟁 속에서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새롭게 변모해 나간다.
Light and Shadow
빛과 그림자
다크엘프는 본래 어두운 피부색 때문에 천대를 받던 요정들로, 요정의 숲을 떠나 아인하사드 대신에 그랑카인을 섬기면서 스스로를 어둠의 요정, 즉 다크엘프라 칭했다.
Heaven and the Earth
하늘과 땅
“나를 이곳으로 내몬 이들에게 원한의 철퇴를 내리도록 도와주시오.”
켄 라우헬은 라스타바드로 찾아가 다크엘프의 수장 단테스와 손을 잡았다.
지상으로 다시 발돋움하길 갈망했던 단테스는 라스타바드 군대를 동원해 데포로쥬 진영을 공격했다.
Life and Death
생과 사
포스터를 장식한 캐릭터는 4대 군왕 중 한 명인 ‘마수군왕 바란카’다
각 영지의 영주들은 연합군을 만들어 라스타바드 세력에 반격하기 시작했다.
다크엘프 종족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을 깨달은 ‘블루디카’는 연합군을 돕고, 이 덕분에 연합군은 디아드 요새까지 진격했다.
History and Memory
히스토리 앤 메모리
해적섬 마을의 탐사원 조수에게 말을 걸면 ‘선박의 무덤’이라는 사냥터에 갈 수 있다.
마족 ‘타락’이 그의 주인인 화염의 그림자를 신봉하기 위해 만든 신전이다.
The Lastavard:
The Tower of Chaos
라스타바드, 혼돈의 탑
라스타바드 앞까지 어렵게 도착한 연합군과 블루디카. 그 앞을 가로막는 헬바인과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The Lastavard: Inevitable Destiny
라스타바드, 피할 수 없는 운명
포스터의 주인공은 집행검의 주인, 진명황 단테스다. 단테스는 연합군이 라스타바드 입구까지 진격하자 마족의 꾐에 넘어가 이계의 힘을 빌리기로 결심했다.
단테스를 보좌하던 슬레이브는 라스타바드를 지키고자 어쩔 수 없이 친구 블루디카와 대치하며 싸웠고,
연합군도 이계의 힘을 소환하는 의식을 막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소환 의식을 막기에는 이미 늦어버렸고 결국 이계의 지배자인 ‘기르타스'를 불러들이게 되었다.
Crack of Time
시간의 균열
시즌3에서 신규 클래스 환술사, 용기사가 추가되었다.
신성한 마족, 환술사는 마법을 사용해 적을 지배하고,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전용무기 '키링크'를 사용한다.
아우라키아의 후예, 용기사는 야성의 본능과 인간의 이성을 함께 지닌 종족으로, 각성하면 숨겨진 용의 힘을 끌어낼 수 있다.
이계의 문이 열리면서 시간의 틈새가 깨어졌다. 아덴에는 마족과 용족이 넘어왔다. 마족은 고유한 기술을 사용해 자신들의 거처를 섬 형태로 공중에 띄워 인간의 접근을 막으면서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Clash of the Wind
격돌의 바람
특히 각 클래스별로 능력이나 특성을 재조정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강화했다.
The Resurrection of the Ruler
지배자의 부활
이계의 문을 통해 아덴 대륙으로 넘어오려던 기르타스는 소환 의식이 실패해 결계에서 전부 빠져나오지 못한 채 상반신만 빠져 나온 상태로 남게 되었다.
8th Class, Warrior
전사의 탄생
강인한 체력,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가지고 있다. 도끼가 주무기이며, 창도 착용 가능하다.
The Gate of Resurrection
부활의 문
에피소드 1은 오래 전 감옥에 갇혀 있던 암흑룡 할파스가 세상에 뛰쳐나와 반왕 켄 라우헬과 금단의 계약을 맺고 생명의 나무를 찾아 떠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Phantom Fencer
검사, 승리를 단 한 손에
2019년 3월, 리니지 리마스터가 출시되었다. 풀 HD급으로 그래픽이 개선되고, 자동사냥 기능과 신규 클래스가 추가되었으며 대규모 공성전 등도 업데이트되었다.
리마스터 론칭 이후, 리니지는 처음으로 신규 클래스인 검사를 선보였다. 검사는 대부분의 기사 장비를 착용할 수 있지만, 만약 한손검을 착용할 경우 검사만이 쓸 수 있는 고유의 기술이 발동된다.
Lancer
베르 없는 전장의 지배자, 창기사
“신념의 창을 들다.”
황금성단의 정예 기사였으나, 황금성단 은퇴 후 조용히 은거하던 창기사는 데포로쥬의 부름을 받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2nd Anniversary
오렌 지역의 북동쪽에 있는 루운성 마을은 광석과 보석이 풍부한 광산이었다. 엘모어의 침공 이후 이곳 주민들은 마을 깊은 곳으로 피신했다.
그곳에서 발견된 어둠의 힘이 깃든 광물 때문에 주민들은 점점 포악해져 근처를 지나는 모험가를 공격했고, 이들이 있던 곳은 폐허인 ‘저주받은 광산’으로 변모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