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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Culture & Values

    슬기로운 엔씨생활 #3. 유연한 워킹맘,육아대디

    워킹맘, 육아대디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엔씨는 사내 어린이집,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로, 난임 휴가 제도 등 부모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은 작년 영유아 교육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2개 부문의 국제표준기구 ISO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습니다. 수준 높은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반영한 제도도 추가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난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난임 치료 지원을 위한 별도 휴가 제도를 신설했습니다. 유명무실한 제도가 아닌 현실적인 정책과 사려 깊은 복지를 통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유연 출퇴근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풍경은 또 달라졌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자녀를 키우는 사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유연 출퇴근제가 쏘아 올린 슬기로운 육아 생활! 엔씨의 워킹맘, 육아대디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봅시다.


    다사다난한 육아! 유연함이 필요해

    엔씨는 2주 8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1일 근로시간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유연 출퇴근제’를 운영한다. 하루에 4시간 이상만 근무하면,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 주 열심히 달렸다면, 다음 주는 여유롭게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돌발 상황이 많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면역력이 약해 병원 갈 일이 빈번하다. 유연 출퇴근제를 시행하기 전엔 아이가 아프면 급히 반차를 써야 했다.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맡길 수 있었지만 직접 돌볼 수 없어 불안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침에 병원에 들렀다 출근한다. 출근한 시각부터 정해진 근로 시간 동안 일하고 자유롭게 퇴근한다. 눈치가 보이는 불편함과 아이를 걱정하는 불안한 마음 모두 줄었다.

    “아이는 그날그날 컨디션이 달라요. 제가 매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데, 입학하고 완전히 적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출근 시간을 조금만 늦춰도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어요. 엄마와 시간을 보내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좀 줄더라고요. 아이의 심리 상태가 안정적이면 어린이집에 보내도 걱정이 덜하죠.” (황선우 님/ L2M개발실 PM팀)

    물론 초등학생 자녀 또한 엄마, 아빠의 손길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다.

    “여섯 시에 퇴근하면 교통 체증 때문에 일곱 시나 여덟 시에 집에 도착했어요. 지금은 여덟 시 반에 출근해서 다섯 시 반에 퇴근합니다. 30분 앞당겼을 뿐인데 집에 여섯 시 반쯤 도착해요. 그러면서 하교한 아이들의 저녁밥을 직접 챙겨줄 수 있게 됐죠. 지금은 육아 도우미 도움 없이 양육하고 있어요.” (박초림 님, 총무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금요일

    엔씨인들의 출퇴근 시간은 각각 다르다.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출퇴근 시간을 설정하고 업무량과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근무 시간을 조정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집중적으로 근무하면 금요일에 조금 일찍 퇴근할 수 있다.

    “주말에는 어딜 가든 붐벼요. 체험 학습이나 박물관은 평일에 가면 조금 더 쾌적하죠. 금요일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요. 최근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버랜드에 다녀왔죠. 판교에선 가까우니까요.” (안진철 님, UI실 UI연출팀)

    붐비는 주말이여 안녕

    “사실 아이가 원하는 건 특별한 게 아니에요. 같이 자전거 타기, 돈까스 먹기, 놀이터 가기 등 엄마랑 평일 저녁에 할 수 있는 일들이죠. 자주는 못하더라도 금요일 하루 정도 일찍 끝나고 함께 놀아주려고 해요. 아이가 빨리 하원하고 싶은 맘도 잘 아니까요.” (김윤영 님, 게임서비스플랫폼실 모바일게임웹팀)

    행복한 가정 그리고 조금 더 행복한 나를 위해

    엔씨의 근무 문화는 변하고 있다. 불필요한 야근이 줄었고, 업무의 집중도도 높아졌다.

    일에 집중하니 오히려 가정에도 집중할 수 있었다. 유연 출퇴근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행복감도 높아졌다.

    “예전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바로 사무실에 올라와야 했는데, 지금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업무를 시작하기 전까지 잠깐 쉬기도 하죠. 제 컨디션도 신경 쓸 수 있게 되었어요.”(김창현 님, 리니지리마스터개발실 시스템디자인팀)

    “저는 엄마이기도 하지만 업무 욕심이 많은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에요. 아이 때문에 갑자기 휴가를 쓰면 눈치 보이기도 하고, 괜히 자존심 상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사내 어린이집에서 믿음직하게 보살펴 주시고 업무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일에 더 열중할 수 있게 됐어요. 커리어에 대한 만족도도 더 높아졌고요.”(유지현 님, Visual Tech실 시네마연출팀)

    “유연 출퇴근제를 시작 하면서 남편과 단둘이 저녁 먹을 시간을 만들기도 했어요. 항상 전쟁터 같은 식사 시간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김계영 님, 게임서비스플랫폼실 마케팅서비스팀)


    일과 가정을 슬기롭게 가꾸는 엔씨인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일과 가정에 모두 당당한 모습이 아주 멋진 분들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스마트하게 일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가꾸는 엔씨인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슬기로운 엔씨인들은 누굴지 다음 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