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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NCSOFT 청소년•학부모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홍천에서 특별한 손님들이 엔씨소프트 R&D센터를 찾았습니다.

홍천중학교와 홍천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한 즐거웠던 견학 프로그램 현장을 소개합니다~! ( ﾟ▽ﾟ)/

세미나실에 옹기종기 모인 스무 명의 학생들! 본격적인 견학에 앞서 우리나라 게임업의 현황과 엔씨소프트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의 지난 역사와 현황, 전세계 미래 경제를 주도하는 IT산업과 게임업의 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학생들의 눈은 반짝반짝 밝게 빛났습니다!

게임회사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들을 위해 엔씨소프트는 ‘청소년•학부모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미래의 꿈나무들이 회사를 직접 둘러 보고  경험하면서, 게임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회사가 서울과 경기권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진로 체험이 쉽지 않은 편인데요. 그래서 홍천중학교 친구들과 같이 지방 청소년들이 많은 견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임회사를 알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투어 시작!

먼저 게임음악과 음향효과를 제작하는 폴리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활, 밀가루 주머니, 장난감 총, 스프링 등 다양한 물건을 두드리고, 비비고, 던지자 게임 효과음이 나는 것을 보고 모두들 신기해했습니다. (*^▽^*)

게임 영상을 직접 만드는 기회도 얻었는데요. 영상 속 주인공이 달리는 모습에 따라, 발을 굴러 효과음 소리를 녹음하는 체험이었습니다.

긴장된 표정으로 녹음 스튜디오로 들어가, 엔지니어의 사인에 맞춰 열심히 발을 구르는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습니다. (＾▽＾)

폴리 스튜디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한 후, 엔씨소프트 각종 시설들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6가지 종류의 식사가 나오는 엔씨푸드코트와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엔씨유니버시티, 각종 발표와 세미나가 열리는 종합게임시연실, 넓은 농구코트가 있는 피트니스센터 등 엔씨소프트의 최첨단 시설들을 돌아보았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곳은 바로 라이브러리!

책장을 빼곡하게 채운 아트북과 만화책, 게임 CD들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졌는데요. 열심히 공부하여 이 다음에 꼭! 엔씨소프트에서 이 수많은 책들을 읽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답니다. ＾∇＾

회사 구석구석까지 돌아보고 나니 어느덧 두 시간 가량의 견학 프로그램이 모두 끝났습니다.

앞으로 게임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는 친구, 미래를 꿈꾸며 더 신나게 게임을 즐기겠다는 친구 등 모두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엔씨소프트는 '청소년•학부모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홍천중학교 친구들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에게 엔씨소프트에서의 하루가 뜻 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며, 훗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룬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