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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9 Blade & Soul 2

    태초와 미래를 관통하는 새로운 세계의 탄생 ‘블레이드 & 소울 2’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은 2012년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2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언론 관계자, 게임 산업 관계자, 호기심 많은 게이머들이 접속해 블소2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김택진 CCO는 “<블레이드 & 소울 2>는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기술적 한계를 성공적으로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아이피로 탄생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궁극적으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고,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블소2는 2월 9일(화)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엔씨의 새로운 IP 블소2를 선보인 뜨거웠던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 이야기를 전합니다.

    블레이드의 ‘완성’ 그리고 소울의 ‘탄생’

    <블레이드 & 소울 2>는 IP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데서 출발했다. 하지만 단순히 전작 이후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세계의 근원부터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블레이드 & 소울 세계’의 완성이자 새로운 세계의 탄생이라 할 수 있다.

    김택진 CCO는 “블레이드와 소울을 완성하고 싶었다. 나 자신을 완성해 나가는 ‘블레이드’ 그리고 나를 탄생시키는 ‘소울’ 두 가지 개념이 하나로 합쳐 다른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과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최용준 블소2 개발 캡틴은 “액션 플레이에서는 기술적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MMO 환경에서 이제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 블소2의 주요 콘텐츠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제약 없는 자유 액션과 살아 숨 쉬는 전투

    블소2를 기다리는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전투’는 클래스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엔씨는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블소 IP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고유의 전투 감성과 액션을 완성했다.

    블소2는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모든 클래스 타입의 무공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파티의 구성이나 도전 상황에 따라 무기 장착만으로 빠르게 전장에 합류해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직업을 선택하는 전작의 방식과 달리 ‘어떤 무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무기 타입은 ‘법종’으로, 전투를 보존하고 지원해 파티원과 문파의 생존을 돕는다. 또한 강력한 중거리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솔로 플레이에서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블소2는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원하는 순간에 계속해서 엮어낼 수 있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액션을 구현한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전투 액션이 가능한데, 예를 들면 방어하는 동시에 강력한 공격 스킬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도 있다. 블소2의 전투는 각 무기 클래스, 전투 스타일에 맞는 무공 액션의 연결과 효과의 조합 그리고 인터페이스까지 합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비무’라고 불리는 플레이어 간의 전투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릴 만큼 상당한 재미로 인기를 끌었다.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는 블소2 역시 단순한 몬스터와의 전투로 끝나지 않는다. 플레이어 간 일대일 비무는 물론이고 다수가 다수를 상대하는 전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의 전투가 발생한다.

    물리적인 조작 능력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무공의 이해, 상대방의 수를 파악하는 타이밍 예측 그리고 동료와의 협공까지 아우러져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배틀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숨겨진 전설을 발견하는 ‘경공’

    블소2는 <블레이드 & 소울>만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동양미를 품고 있다. 새로운 영웅들과 풍경 그리고 디테일한 애니메이션이 담긴 액션과 월드를 선보인다. 또한 도전 영역이던 모바일 환경에서도 입체적인 월드를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게임 내 모든 지형은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니라 사용자들이 실제로 가서 공간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광활한 월드는 ‘경공’ 시스템과의 결합으로 다른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게임 월드를 누빌 수 있는 경공은 상황에 따라 새로운 경공 기동으로 발전해 슬라이딩, 드리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된다.

    자신이 보유한 경공 기동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고, 그곳에서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거나 사냥터를 발견하고 보스와 마주칠 수도 있다. 경공 시스템은 게임 스토리 라인, 플레이어의 성장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는 중요한 수단으로, 모험을 시작하고 숨겨진 전설을 발견하는 핵심 요소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라운 도전과 모험

    블소2는 라이트 유저나 하드 유저 누구나 자기만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모험가 등급, 사가, 야화, 랜드마크 토벌에 이르기까지 게임 안에서 다양한 스토리와 몬스터와의 전투 그리고 타 플레이어와의 PvP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MMORPG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이드, 블소2의 ‘토벌’ 시스템은 단지 보스를 잡는 반복적인 플레이를 넘어 문파 중심의 경쟁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전작에 등장했던 ‘낙원대성’을 비롯해 새롭게 등장한 보스와 영웅들은 이야기와 난이도에 따라 저마다 고유의 탐험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콘셉트와 상황에 따라 난이도와 보상 그리고 각 월드의 규칙까지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에 따라 변화한다.

    또 전작에서 도전 의식을 자극하던 파티 중심의 던전, PVE 보스 전투의 매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오픈 월드 곳곳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협력하거나 문파가 서로 경쟁해야 하는 공략들도 제공된다. 보스마다 놀라운 공략과 퍼즐, 재미 요소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라도 게임에 도전해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월드 챌린지

    월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가 조각들을 모아 그 안에 담겨 있는 이야기 두루마리를 하나씩 펼치면서 월드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역과 몬스터, NPC 등의 존재 이유와 각자의 사연을 알아 갈 수 있다. 사가는 블소2의 방대한 이야기를 담아 놓은 거대한 그릇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설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무비, 원화, 에세이, 소설, OST 등 다양한 미디어 장치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발견하고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게임을 플레이하고 아이템을 장착해 동료와 전투를 수행하면서 달성하는 수많은 기록을 게임 월드에 반영하는 블소2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있다. 바로 월드 챌린지다. 유저들은 월드 챌린지를 통해 통과할 수 없었던 벽을 열거나 새로운 던전을 발견하고, 이제까지 보지 못한 적을 소환하거나 전설의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수많은 플레이어의 기록이 월드 챌린지의 역사에 기록되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될 것이다. 수많은 사용자가 주인공이 되어 써 나갈 새로운 역사를 위해 수많은 챌린지 리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엔씨이기에 가능했던 새로운 세계 <블레이드 & 소울 2>

    김택진 CCO는 블소2를 통해 엔씨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세계, 게임 본연의 재미와 이야기 그리고 모험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블소2는 모바일과 PC, 클라우드, 콘솔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에 적용된다. 이제 엔씨의 새로운 역사가 될 블소2의 모험과 도전 이야기를 직접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