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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AION2

    개발자가 직접 전하는 G-STAR 2025 〈AION2〉 & 〈신더시티〉 시연 꿀팁!

    'G-STAR 2025'에서 엔씨의 차세대 신작 〈AION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가 공개됩니다. 서로 다른 세계관과 장르를 지닌 두 게임은 각각 현대 서울과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전장, 그리고 하늘과 대지를 잇는 환상의 아트레이아를 무대로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보입니다.

    엔씨는 이번 시연을 단순한 체험판을 넘어, 개발자가 직접 설계한 전략적 플레이 가이드를 통해 관람객이 더욱 깊이 있게 몰입하며 게임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할 예정이라면, 지금 바로 개발자 꿀팁을 확인하고 한층 더 흥미롭게 게임을 경험해보세요.


    비행과 전투의 자유가 공존하는 세계, 〈AION2〉

    〈AION2〉는 원작 〈아이온〉을 계승한 MMORPG로, 보다 진화한 전투 시스템과 자유로운 탐험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직접 조작하는 ‘손맛’ 살아 있는 전투를 통해 천족과 마족의 대립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하늘을 날거나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그래픽은 MMORPG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방대한 필드와 정교한 던전 설계로 몰입도를 높인다.

    'G-STAR 2025'에서는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수동 전투, 그리고 파티 던전 콘텐츠 ‘우루구구 협곡’을 체험할 수 있다. 'G-STAR 2025'의 마지막 날인 11월 16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시작하며, 11월 19일 정식 출시해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꿀팁 1. 커스터마이징과 클래스 선택

    〈AION2〉의 시작은 커스터마이징부터 다르다. 200가지 이상의 항목으로 체형, 피부, 홍채 등 세밀하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서 자신만의 개성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다. 천족·마족 상관없이 원하는 외형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점도 〈AION2〉만의 장점이다. 커스터마이징을 마치면 8개의 클래스(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치유성, 호법성)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클래스 특성은 선택 화면에서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전투 성향에 맞게 클래스를 선택하면 된다.

    TIP

    * 천족 마족, 클래스 구분 없이 우선 나에게 적합한 스타일을 찾는데 집중하라.

    * 클래스 선택 장애? 자신에게 맞는 전투 성향을 파악? 아니면 직접 경험해보라.

       - 가까이 붙어서 싸우는 근접 전투를 좋아한다면? 검성, 살성
       - 안정적인 방어를 원한다면? 수호성
       - 원거리 마법이나 소환을 즐긴다면? 마도성, 정령성

    꿀팁 2. 던전 우루구구 협곡 체험

    우루구구 협곡은 4인 파티 던전이지만 만렙 이전에 연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탐험 던전으로, 난이도가 인원 수에 따라 조정되므로 혼자서도 공략할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 우루구구 협곡 전경

    던전에 진입하면 진행 동선에 따라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구역은 경로 선택에 따라 ‘심판자 우라훔’ 또는 ‘수호대장 라우르’와 마주친다. 심판자 우라훔은 바닥에 장판을 생성해 광역 피해를 주며, 수호대장 라우르는 이용자를 끌어당긴 후 시한 폭탄 부여하는 공격으로 전투에 긴장감을 더했다.

    심판자 우라훔

    수호대장 라우르

    두 번째 구역에서는 우루구구 협곡 바람술사를 처치하면 새로운 바람길이 생성되므로, 먼저 처치하면 좋다. 마지막 세 번째 구역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정예 몬스터 우루구구 협곡 혈투사를 처치해야 한다. 우루구구 협곡 혈투사가 순찰 중일 때를 노리면 전투를 피한 채 보스방에 진입할 수 있다. 보스방에 진입하면 ‘신성한 아울도르’와 전투가 펼쳐지는데, 에어본, 회오리 등 다양한 패턴에 대응해야 한다.

    TIP

    * 클래스에 따라 유리한 경로가 다를 수 있다. 경로에 따라 다른 재미를 줄 수도?!
    원거리라면 심판자 우라훔을, 이동기와 근접 생존력이 뛰어난 클래스는 수호대장 라우르를 선택해보자!

    * 우루구구 협곡 혈투사의 로밍 타이밍을 잘 노리면 전투를 피한 채 보스방에 진입할 수 있다.

    * 보스 패턴을 관찰하고 클래스의 특성을 활용하라!

    꿀팁 3. 수동 전투와 후판정 시스템을 경험하라

    〈AION2〉는 스킬 발동 시 즉시 판정이 아니라, 공격이 적중하는 순간에 판정이 이루어지는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동하면서도 대부분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크, 카운터 공격 등을 활용해 긴장감 넘치는 수동 전투를 즐길 수 있다.

    TIP

    * 정밀한 에임(Aim, 조준), 포지셔닝, 스킬 연계 타이밍을 신경써보자.

    * 수동 컨트롤 중심의 전투를 통해 전투의 재미를 손끝으로 만끽하라.

    꿀팁 4. 비행과 탐험의 자유를 놓치지 말 것

    아쉽게도 이번 G-STAR에서는 우루구구 협곡 던전만 공개하게 되었지만, 바로 이어서 정식 론칭 때에는 〈AION2〉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비행을 통해 더 높이, 수영으로 더 멀리 원하는 곳에 도달해 우연처럼 던전을 발견할 수도, 행운처럼 숨겨진 상자를 발견할 수도 있다. 필드에는 다채로운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으니, 넓은 대지를 누벼보시라.

    바람길을 사용하는 모습

    〈AION2〉 개발자가 전하는 마지막 팁

    "〈AION2〉는 단순한 전투 게임이 아니라, 손끝으로 완성되는 세계다. 조작과 전략, 그리고 모험의 리듬을 즐기는 것이 진짜 데바의 방식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플레이어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G-STAR 2025'에서 플레이어분들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고, 이를 통해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론칭 이후에는 〈AION2〉의 진짜 재미와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현대 서울과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전장, 〈신더시티〉

    〈신더시티(CINDER CITY)〉는 현대 서울과 23세기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가상의 오픈월드에서 벌어지는 다중 접속 택티컬 슈터 장르 게임이다. 엔씨 산하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가 개발 중으로, 2026년 하반기에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파괴된 서울을 무대로 다양한 무기와 택티컬 기어, 탈것을 이용해 적과 맞서 싸운다. 코엑스와 봉은사 등 실제 서울의 지형을 3D 스캔으로 구현했으며, AI가 탑재된 NPC는 공간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전술을 바꾸는 등 예측 불가능한 전투를 만들어낸다.

    꿀팁 1. 캠페인 파트 선택은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G-STAR 2025'에서는 주인공 ‘세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히어로 캠페인 모드’를 공개한다. 방문객은 ‘Part1: 울프 스쿼드’와 ‘Part2: 챔버17’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캠페인 구간 선택창

    Part 1: 울프 스쿼드는 슈터 장르에 익숙하지 않거나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보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며, Part 2: 챔버17은 보다 높은 난이도로 전투하며 캠페인의 후반 스토리가 궁금한 이들이 선택하면 좋다.

    켐페인 모드로 기본기를 다지고 싶다면, Part 1: 울프 스쿼드

    초반부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다양한 총기와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의 기본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플레이 도중에 저격 소총과 ‘RPG(로켓 추진 유탄)’을 획득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캠페인 첫 시작 지점

    후반부에는 보스 ‘아이언 스매셔’가 등장한다. 이 보스는 방어 패턴이 강력해 일반 화기로는 거의 피해를 줄 수 없으며, RPG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야만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다. 탄두가 부족할 경우는’ MR23C 추격자’라는 기어를 이용해 공격할 수 있다. 이 구간에서는 탄약 관리, 위치 이동, 기어 사용 타이밍 등을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보스 아이언 스매셔

    TIP

    * RPG는 반드시 챙길 것. 보스는 일반 화기에 거의 면역이다.

    * 탄두가 모자라면 ‘MR23C 추격자’로 적을 공격해라.

    * 엄폐, 쿨타임, 총알의 관리, 위치 이동이 생존의 기본이다.

    어둠 속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Part 2: 챔버17

    병원 내부를 무대로, 캠페인의 중후반부터 엔딩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어두운 공간에서 전술 조명을 활용해 전투를 이어가야 한다. 소리와 그림자에 의존해 적을 포착하며, 변이된 크리처들과의 전투를 통해 세상이 왜 멸망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크리처와 마주친 장면

    최종 보스 울고라스

    최종 보스 ‘울고라스’는 앞서 마주친 크리처들보다 강력하게 변이된 개체로, 특정 부위에만 공격이 통한다. 잘 관찰해서 약점을 정확히 사격해야만 물리칠 수 있다. 

    TIP

    * 사운드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니, 헤드셋 착용은 필수.

    * 보스 울고라스의 약점 부위를 주의 깊게 관찰하라.

    꿀팁 2. 시네마틱 컷신은 스킵하지 말 것

    캠페인 중간에 재생되는 시네마틱 컷신에는 주인공 세븐의 과거와 〈신더시티〉의 세계관이 녹아 있다. 세상이 어떻게 파괴되었는지, 크리처가 어떻게 변이되었는지에 대한 단서들이 컷신 속에 담겨 있으므로 〈신더시티〉의 서사를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면 절대 스킵하지 말아야 한다.

    크리처의 변이 과정이 담긴 CCTV 영상 장면

    폭주하는 이에게 다가가는 세븐

    꿀팁 3. 무기와 택티컬 기어를 100% 활용하라

    택티컬 기어 가이드

    이번 시연에는 다양한 무기를 비롯해 택티컬 기어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적 헬기를 격추하거나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처치하는 등 캠페인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들이 있으므로, 충분히 사용법을 숙지하고 활용해야 한다.

    택티컬 기어 ‘MR23C 추격자’ 습득

    택티컬 기어 ‘MR23C 추격자’ 사용한 적 락온

    꿀팁 4. NPC를 쉽게 판단하지 말 것

    〈신더시티〉의 NPC는 움직임 패턴이 단순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즉, 적 NPC는 공간을 인식하고, 플레이어의 위치, 소음, 이동 경로 등을 스스로 분석해 행동하도록 개발됐다. 이로 인해 매 전투가 다르게 전개되며, 플레이어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전투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신더시티〉 개발자가 전하는 마지막 팁

    “〈신더시티〉의 전투는 총 한 자루보다 전술 한 번의 차이에서 갈린다. 무기를 바꾸기보다, 상황을 바꾸는 것이 진짜 전투의 묘미다.

    앞으로 〈신더시티〉에는 각기 다른 영웅과 그의 서사를 담은 캠페인 모드, 그리고 개성 있는 택티컬 기어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