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y 새로운 확장팩이나 리빙 월드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전보다 훌륭하고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금은 게임의 세계관 안팎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협력자들과 컬래버레이션하며 아트, 게임 플레이, 오디오 등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게임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다.
리빙 월드 시즌 5 ‘아이스브루드 사가(The Icebrood Saga)’의 경우, 불과 얼음의 엘더 드래곤(Elder Dragons of Fire and Ice)인 프라이모더스(Primordus)와 조마그(Jormag)가 스토리에서 퇴장하면서 3번째 확장팩인 ‘엔드 오브 드래곤즈(End of Dragons)’의 스토리 배경이 된다. 이 시점부터 티리아 대륙의 마력 주기는 영구적으로 균형을 잃게 되고, 수원(Soo-Won)의 정해진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3번째 확장팩 ‘용의 종말’에서 플레이어들은 ‘물의 용(water dragon)’의 정체를 확인하게 되며, 칸타 대륙이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국가로 거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아우린(Aurene)이 티리아의 마력을 정화하고 세계의 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유일한 엘더 드래곤으로 승천하는 과정을 돕는다. 마침내 세상은 다시 조화를 되찾고 ‘사령관(Commander)’의 여정도 끝을 맺게 된다. 그럼 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플레이어가 궁금해할 것이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제공하면, 다음 스토리는 칸타 대륙 안의 새로운 지역에서 진행되며 이전에 소개된 몇몇 콘셉트의 연장선이 될 것이다. 아직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순 없지만 다음 확장팩에 대한 전조가 있을 수도 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앞으로도 계속 공개되니 플레이어들이 기대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