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그 아득한 추억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설레임.
혈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독재에 맞서 쟁취한 해방의 서사를 써내려 간 ‘리니지 2’의 영웅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 다시 함께 ‘운명의 부름’에 대답하자고 말하고 싶었다.
‘리니지2M’의 OST는 그렇게 탄생했다.
2020.01.31 Sound
리니지2, 그 아득한 추억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설레임.
혈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독재에 맞서 쟁취한 해방의 서사를 써내려 간 ‘리니지 2’의 영웅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 다시 함께 ‘운명의 부름’에 대답하자고 말하고 싶었다.
‘리니지2M’의 OST는 그렇게 탄생했다.
리니지2의 ‘폭풍이 끝난 후에’ 가 새롭게 리메이크 되어 전작 OST 타이틀인 ‘운명의 부름’과 같은 타이틀명으로 재탄생했다.
게임에서는 광활한 대지에 펼쳐지는 리니지2M 월드의 웅장함을 장엄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OST에서는 결연한 혈맹의 정신을 보컬 곡으로 표현해, 게임의 감동과 희망을 모든 대중들에게 선물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NCSOUND의 OST에서는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작품에서 명품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참여해 군주의 강인함을 노래했다.
녹음 스튜디오에서 그는 말했다. '하늘가 퍼저가며 가득히 피어나는 꿈을 따라가 (중략) 빛나는 날개를 펴고 하늘까지' 이 곡은 멜로디와 가사에서 오는 뭉클함이 있다고,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감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추억과 감동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The One”은 NCSOUND에서 가사를 쓰고 유명 작곡가 황성제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게임에 삽입된 곡은 ‘말하는 섬 마을’의 설레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전동석'이 노래한 보컬 곡에서는 함께 플레이하며 추억을 쌓아갈 혈맹원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존경의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지난한 과정을 겪으며 개발에 매진해 온 이들에겐 지난날이 곧 추억이 되고, ‘리니지2M’을 기다려온 이들에겐 앞으로가 새로운 추억이 되길.
한 해를 떠나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계절 12월, 모든 이들에게 잊지못할 기억들이 리니지2M을 통해 한 겹 더 쌓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매되었다.
종족으로 접근하는 리니지2의 정통성을 잇는다.
인류의 강인함 '휴먼', 강철의 영웅 '드워프', 품격있는 전투 '엘프', 강렬한 외침 '오크', 고독의 클라이맥스 '다크엘프'
그동안 NCSOUND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영웅'들의 테마는 끈질긴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반드시 일어서고야 마는 당신에게, 그 어떤 순간에도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리니지2 원작에는 없었던 곡. 개성 넘치는 NCSOUND의 작곡가들로부터 탄생한 종족별 테마는 오직 리니지2M에서만 들을 수 있다.
당신의 심장을 다시 끓어오르게 할 리니지2M의 마지막 OST. 투지로 벅차오르는 강력한 전투와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의 액션을 음악으로 느껴볼 수 있다.
레이드 테마 Warheart는 헐리웃 트레일러 음악 제작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싱 팀 ‘2WEI’와 NCSOUND가 콜라보레이션 했으며, 리니지2의 던전테마 ‘최후의 결전’을 ‘Final Conflict 2’로 함께 리메이크하여 리니지2M의 대규모 전쟁 테마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Blade & Soul에서부터 NCSOUND와 호흡을 맞춰온 글로벌 작곡가 'Cris Velasco'가 제작한 마치 다크 판타지를 연상케하는 보스 몬스터 테마곡들은 게임의 몰입도를 더욱 상승시킨다.
함께 난관을 헤치고 요동치는 피의 물결을 잠재우며 반드시 살아남아 그 마지막 숨통을 끊으리라.
리니지2M의 모든 Original Sound Track은 미국의 역사적인 녹음 스튜디오 Ocean Way Studios에서 Last of Us, God of War 3, Monster Hunter World 등에 참여한 Nashville Music Scoring Orchestra와 오케스트라 녹음을 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합창단과 헝가리 Budapest Scoring이 합창에 참여함으로써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압도적인 규모의 사운드 퀄리티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