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하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강래수)과 12일(토) 22시즌 스폰서십을 맺고, 콜라보 우유 상품 개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NC와 부산우유농협은 NC의 마스코트 ‘단디’와 ‘쎄리’를 활용한 콜라보 우유 상품을 내놓는다. 1A등급의 2.3L 제품으로 6월 23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우유 및 유제품으로 기부한다.
NC와 부산우유농협은 12일(화) 두산과의 홈경기를 ‘부산우유농협 스폰서데이’로 열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이날 경기를 여는 시구에는 부산우유농협의 강래수 조합장과 김민성 이사가 각각 시구/시타자로 나서며 NC의 승리를 기원했다. 창원NC파크 전광판으로 부산우유농협을 알리고, 경기 중 다양한 이닝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부산우유농협의 우유와 유제품을 선물했다.
강래수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의 프로 스포츠 구단인 NC 다이노스와 지역 낙농가, 대형 유통 업체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해 협업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팬들의 일상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친밀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도 원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우유농협은 목장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60년 전통의 공익적인 협동조합이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생산 라인 절반을 로봇 시스템으로 운영해 목장에서 공장까지 단 2시간만 소요될 정도로 신선한 우유 생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