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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NE AND LIBERTY(이하 TL)〉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베타 테스트 이후 플레이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론칭일까지 변화하는 과정을 공유해왔습니다. 그 결과 11월 22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는 5개 서버가 조기 마감되어 11개 서버를 추가해 총 16개의 서버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오랜 제작 기간을 거쳐 드디어 2023년 12월 7일 오후 8시, 〈TL〉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TL〉은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 더욱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가 특징이다.

〈TL〉은 개발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여러 가지 요소가 변경되었다. 우선 자동사냥과 자동이동을 제거해 실제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는 자유도를 높였다. 또한 역동적인 전투를 위해 스킬을 다양화하고 레벨에 따라 자동 습득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모든 필드는 기본적으로 ‘평화’ 지역으로, 플레이어 간 전투가 불가능하지만 지역 이벤트에 따라 분쟁 지역으로 바뀌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보다 PvE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TL〉은 엔씨(NC)가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플레이어를 위해 신규 서버 5개(닉스, 위스프, 헤르피, 기간트리테, 솔리시움)를 열고, 기존 6개 서버(록시, 제니스, 레빌, 카자르, 라슬란, 톨랜드)의 수용 인원을 증설해 총 21개 서버를 오픈했다. 플레이어는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PC(PURPLE)에서 〈TL〉을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TL〉은 캐릭터 초반 육성 가이드 영상 4편을 공개했다. 〈TL〉을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에게 핵심 요소들을 소개해 빠르게 〈TL〉의 핵심 콘텐츠를 파악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1편은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코덱스, 그외에도 의뢰, 지역 이벤트 등 핵심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2편은 자신만의 무기 조합을 하기 위해 스킬 구성을 살펴 보고 무기 조합을 짜는 방법, 환경에 따라 바뀌는 스킬, 던전, 몬스터 등이 소개되었다.

3편은 스킬의 습득과 강화 방법, 장비 제작, 강화, 강화 성장치를 상위 등급 장비로 옮길 수 있는 전승 시스템 등을 세세하게 담았다.

4편은 길드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필드 보스 레이드, 길드 레이드 등과 거래소 사용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드디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TL〉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성도와 볼륨을 모두 지키기 위한 개발진의 고집이 고스란히 담긴 〈TL〉, 앞으로도 플레이어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게임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