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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THRONE AND LIBERTY

    〈THRONE AND LIBERTY〉 12월 7일 출시 앞두고 쇼케이스서 정보 공개

    NC(엔씨)가 〈THRONE AND LIBERTY(이하 TL)〉를 론칭합니다. TL은 지난 5월 베타테스트(CBT)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재점검 준비를 마쳤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통해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어떤 BM 구성을 갖추었는지 공개했습니다.

    완성도와 볼륨 모두 타협하지 않고 퀄리티로 보답하겠다는 TL의 고집 있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SHOWCASE SPEECH

    PC MMORPG의 계보를 잇다, TL

    연대하고 경쟁하며 써 내려가는 예측 불가능한 서사. PC MMORPG만이 줄 수 있는 깊이감과 감동. 그 향수를 TL이 다시금 되살리고자 한다. 광장에 모여 채팅하거나 새해에 길드끼리 모여 해돋이를 보는 소소한 시간을 좋아하며, 같이 머리를 맞대고 성장하는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 TL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게임이다. PC MMORPG를 좋아하는 누구든 TL의 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 손끝에서 생동하는 TL 월드

    TL이 그리는 MMO 세상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무한하다. 정해진 틀 안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월드와 플레이어, 그리고 플레이어들 간에 예측 불가능한 인터랙션들이 쌓이면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TL의 월드에는 날씨가 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일식이 일어난다. 날씨는 그저 연출을 위한 요소가 아니라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적진과 대치할 때 바람이 강하면 비행 거리가 늘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지형에서 침투하거나, 원거리 전투로 전략을 풀어낼 수 있다. 또 일식이 일어날 때는 어둠을 이용해 적진에 잠입하는 기회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시시각각 변하는 월드의 모습은 플레이어가 승기를 잡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도 한다. 날씨뿐 아니라, 플레이어는 시공의 균열 속에서 우연히 보물을 발견하거나, 어느 성벽에서 날아다니는 고래 등에 올라타 미지의 땅에 도착하는 행운을 맛보게 될 수도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사건들이 게임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모든 강화가 헛되지 않도록

    TL 전투의 핵심은 무기 조합에 있다. 총 7가지의 무기 특성을 조합해 21개의 독자적 클래스를 만들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맞는 무기와 조합을 갖출수록 우위를 차지한다. 플레이어는 스킬과 무기 조합을 연계하며 자신만의 전투 메커니즘을 디자인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기와 스킬을 강화하는 과정에 실패란 개념은 없다. 모든 강화는 누적되며, 강화 수치가 하락하거나 파손되는 경우는 없다. 여기에 무기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같은 등급의 장비는 강화 레벨을 그대로 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무기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상황과 콘텐츠에 맞춰 여러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연대하여 쓰는 드라마

    PC MMORPG의 진가는 많은 사람이 연대하여 함께 플레이할 때 발휘된다. TL의 던전에 입장하는 조건은 레벨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비가 내리거나 밤이 되는 것처럼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즉, 레벨이 낮더라도 던전 플레이를 즐기는 데 제약이 없다. 던전을 탐험하는 데 필요한 건 실력보다 ‘동료’다. 아무리 개개인이 뛰어나더라도 혼자 힘만으로는 돌파할 수 없는 곳이 던전이다. 이렇듯 TL에서는 함께 할 때 플레이의 가치와 재미가 배가 된다.

    ‘길드’는 연대가 최종적으로 진화한 형태다. TL의 월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길드가 필수적이다. 길드원의 모든 플레이는 길드 전체의 베네핏으로 치환되며, 길드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은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 길드가 성장하면 그만큼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콘텐츠들이 오픈된다. 독립된 공간에서 오직 길드원만으로 도전하는 보스 레이드가 대표적인 예다. 누구나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필드의 특성상 안정적인 성장과 재화 확보를 담보한다. 그 외에도 길드에 기부한 재화를 길드원 모두에게 혜택으로 제공하는 길드 스킬, 길드 간 경쟁을 통해 지역 거점을 탈환하면 얻게 되는 버프 등 함께할 때 재미가 배가되는 요소들이 기다리고 있다.

    SHOWCASE Q&A

    플레이어의 물음에 답하다

    BM은 어떻게 구성되나

    가장 많은 사람이 궁금해한 것은 BM이다. 그만큼 공들여 기획한 부분이기도 하다.

    패스형 상품

    패스 모델은 캐릭터 성장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는 ‘성장패스’, 4주 단위의 특별 미션을 클리어하는 ‘배틀패스’ 두 종류가 있다. 기본 보상으로 무료패스가 제공되지만 유료로 구매하면 추가 보상을 얻는 방식이다. 패스 상품의 구성은 크게 꾸미기를 위한 코스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이루어진다. 성장 재료는 성장 과정에서 찾아오는 결핍을 보조하는 수단일 뿐 극복 불가능한 격차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유의했다.

    TL ‘배틀패스’는 패스 달성 후에도 플레이어의 시간이 휘발되지 않는다는 고유한 특징이 있다. 패스를 완료하고 일일 미션을 초과 달성하면 포인트를 획득하며, 이 포인트는 특수한 추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즉, TL식 패스의 핵심은 플레이하는 만큼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스킨, 외형 상품

    외형 상품은 플레이어가 착용 가능한 의류이며, 능력치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MMORPG에서 캐릭터의 외형은 플레이어의 개성을 대변하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나의 복장을 구매해도 여러 스타일로 변주할 수 있다. 복장의 컬러와 질감을 변경하거나 특정 무늬를 삽입할 수 있고, 부위별로 커스텀할 수도 있다.

    거래소

    자생하는 경제는 MMORPG의 필수 요소 중 하나다. 플레이어 간의 자유로운 생산과 교환을 통해 TL의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플레이어 간의 교환은 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지며, 거래소의 화폐는 유료 화폐 ‘루센트’다. 거래소가 활발하게 돌아가야 모두의 플레이가 풍요로워질 수 있다. 이를 위해 거래의 수요와 공급이 끊이지 않도록 콘텐츠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아미토이, 야성 변신은 확률형 상품인가

    아니다. 두 시스템 모두 확정형 상품이다.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 모두 플레이를 위해 제공되는 기본 시스템이다. 아미토이는 자힐과 루팅을 전담하는 조력자 역할이며, 야성 변신은 TL식으로 해석한 탈것이다.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은 외형적 가치에 비중을 둔 상품이기 때문에 인 게임에서 습득 가능한 비판매용과 판매용 간 성능 차이는 전혀 없다.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을 수집할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수집 콘텐츠도 존재한다. 방법은 각자 상이하지만, 인 게임에서 습득한 개체들만으로 달성 가능한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자동 사냥 삭제 등 개선 결정에 있어 북미의 영향이 컸나?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던 플레이어의 의견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진심으로 전달해준 피드백들을 꼼꼼하게 검토하였으며 내부적으로도 큰 울림이 있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북미 진출만을 위해 자동사냥을 제거한 것은 아니다. 북미 플레이어들 또한 TL의 출시를 고대하고 있는 중요한 플레이어층으로 그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먼저 자동사냥을 제거하기로 결정했고, 북미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자동 사냥 삭제 후 변경점은?

    자동 사냥 제거 이후, 대처는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성장에 필요한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만렙까지의 성장시간이 1/10로 단축되었다. 직접 컨트롤해야 하는 콘텐츠만 남겨두고, 접속 시간 동안의 플레이만으로 만렙에 도달할 수 있게 조정한 결과다. 레벨 성장에 걸리는 시간이 결코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한 두시간 플레이 해서 한 달 정도면 만렙에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또한 콘텐츠를 재배열했다. 후반부에 배치했던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초반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L은 오랜 기간 개발해온 게임이기 때문에, 준비했던 콘텐츠들이 상당히 많다. 접속 시간 동안 알차고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레이드의 종류가 많아 보인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TL의 레이드는 PVPVE와 PVE로 나뉜다. 오픈 필드에서 벌어지는 대다수의 레이드는 PVPVE에 해당한다. 여러 플레이어가 함께해야 공략할 수 있는 보스와의 전투는 물론이고, 플레이어 간 견제도 신경 써야 하는 복합적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필드 보스 레이드와 서버 단위의 플레이어가 모여야 하는 세계관 최강의 생물 아크보스가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PVE 레이드는 서로 견제하지 않고 보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 길드 레이드가 대표적이다. 전투의 변수가 줄어들고 보상물 습득에 대한 경쟁이 없어진 만큼 보스의 난이도는 더 높아졌다. 필드 레이드와 길드 레이드 간의 보상은 위상 차이가 없다. 차이가 하나 있다면, 길드 레이드에서 드롭되는 보상은 거래소에 판매할 수 없고 플레이어에게 귀속된다. 레이드를 다양하게 구성하면 강세 길드가 보상을 독식하는 걸 견제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길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레이드는 TL의 중요한 축이다. 그만큼 계속 보강해갈 예정이므로 짜릿한 보스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UI는 개선되나

    모바일스럽다는 의견이 나온 부분들을 모두 제거하고 있다. 게임성을 전반적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UI도 PC/콘솔 플랫폼다운 게임으로 바꾸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업데이트 주기도 궁금하다

    대규모 업데이트는 연 3회가 목표다. 첫 번째 업데이트는 새로운 지역인 톨랜드다. 평야 지대가 많았던 론칭 시점의 두 지역과 달리 고저 차가 심한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높낮이를 활용한 새로운 전투와 이동 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환경의 특징을 살려 플레이를 다채롭게 만드는 것이 TL의 강점 중 하나다. 빠르면 론칭 후 3~4개월 정도에 업데이트할 것이다.

    두 번째 업데이트는 드라코 지역이다. 드라코라는 특별한 용족이 등장할 뿐 아니라 여러 서버가 지역을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다. 최대 12개의 서버가 영지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게 될 것이다. 길드의 상위 단계인 길드 연합체 간의 전쟁을 드라코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론칭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더 훌륭한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매진하며, 그 과정에서 회피하거나 숨기는 것 없이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 앞으로도 플레이어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계속 늘리려 한다. 라이브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론칭이 기다려진다. 플레이어들을 게임에서 만나 뵙기를 고대하고 있다.


    사전 예약 혜택

    -사전 예약 기간: 2023. 11. 02 11:00- 12. 03 23:59

    -사전 예약 보상(사전 예약 한정 혜택): 질주 변신:로제트 레오퍼플, 아미토이:아기 씨앗 포핀, 모험 지원 상자*

    *우수한 회복의 영석 10개, 마나 재생 물약 10개, 세계수의 잎 100개, 스텔라붐 1,000개

    -친구초대 이벤트와 얼리버드 이벤트도 참여 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