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繁體

    2024.04.17 The Game Art

    Blade & Soul | 혼돈의 지하원옥

    지난 3월 〈블레이드 & 소울〉이 던전 '혼돈의 지하원옥'을 공개했습니다. 4월 17일에는 이 던전을 7단계로 업데이트해 보스 몬스터의 새로운 패턴과 보상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The Game Art에서는 혼돈의 지하원옥 비주얼 아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룹니다. 동부 섬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을 The Game Art에서 감상해보세요.


    동부 섬의 감춰진 세계, 홍사굴

    북방대륙 중부 상업지구 뒷골목에는 홍사굴이라는 지역이 있다. 건물 사이를 구불구불 흐르는 개천에 주변 건물들의 붉은 등이 비친 모습이 붉은 뱀 같다고 하여 홍사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사기, 마약 거래, 살인 등 각종 불법적인 일이 가득한 이 우범지대에서는 그 누구든 쉽게 신뢰할 수 없다.

     

    환락가의 홍등과 붉은 네온사인은 퇴폐적이고 을씨년스러운 홍사굴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며, 언제 어디서든 범죄자가 나타날 것만 같은 긴장감을 조성한다.

    홍사굴 입구 인게임 프리뷰

    혼돈의 지하원옥 객잔 컨셉 아트

    혼돈의 지하원옥 창고 컨셉 아트

    지하원옥

    과거 홍사굴에는 범죄자들을 수감하는 원형 감옥이 있었다. 하지만 사고로 무너진 이후 이곳에 부랑자나 거지, 수배자들이 모여들면서 마을을 이루었다.

     

    홍사굴 가장 안쪽에는 감옥의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다. 여기에는 마수가 된 영수들과, 역천회에 반기를 들거나 도박 빚을 갚지 못한 사람들이 갇혀 있다.

    지하원옥 내부 컨셉 아트

    지하원옥 마을을 지나면 환락가의 불빛은 점점 희미해지고 어스름한 길이 나타난다. 약물에 중독된 이들과 불량배들, 보초를 서는 간수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이들의 비주얼을 통해 위태로운 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혼돈의 지하원옥 내부 인게임 프리뷰

    투기장

    홍사굴의 중심부에는 역천회가 개조한 투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동부 귀족들은 감옥에 갇혀 있는 마수들을 이곳에 데려와 유흥을 즐긴다. 또한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마수를 흥분시키기 위한 제물로 바친다.

    투기장 인게임 프리뷰

    투기장 ‘마야카’ 인게임 프리뷰

    혈묵화원

    투기장을 지나면 지하원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화려한 독채 건물이 있는 보스존이 나타난다.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혈묵화*와 환상적인 오로라, 함박눈까지 더해진 풍경은 순간적으로 아름다워 보일지 몰라도, 마야카를 뛰어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혈묵마군 '야칸'이 도사리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 혈묵화: 피처럼 붉고 칠흑같이 어두운 마계의 꽃. 혈묵화의 진액을 섭취한 생명체는 죽으며, 살아남더라도 마물이 된다. 역천회는 이 꽃을 연구소에서 개량해 마수들에게 주입하고 있다.

    지하 원옥 보스존 컨셉 아트

    지하 원옥 보스존 입구 인게임 프리뷰

    지하 원옥 보스존 인게임 프리뷰

    혼돈의 지하원옥 보스 – 야칸 인게임 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