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회사 최초로 AI 전문조직을 구축, 미래의 핵심 경쟁력을 키워 온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AI 기술을 통해 더 재미있고, 더 사용하기 편하고, 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AI 연구를 위한 별도의 전문 조직을 마련하여 AI센터와 NLP센터 산하에 5개 랩(La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AI 분야 대학원 연구실 12곳과 연구협력을 맺고 산학이 긴밀히 연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엔씨는 2011년부터 다방면에 AI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연구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고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있는 엔씨의 AI 연구개발 조직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최근 어떠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지난 2월 22일과 23일에 있었던 ‘NCSOFT AI DAY 2018' 소개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국내 대학원 교수, 석·박사 과정 학생 100여명에게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한 자리였습니다.
2018년 3월 15일 NC AI 미디어 토크 현장
엔씨의 AI 연구개발 조직은 크게 AI센터와 NLP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I센터의 게임(Game)AI랩, 스피치(Speech)랩, 비전(Vision)TF, 그리고 NLP센터의 언어(Language)AI랩, 지식(Knowledge)AI, 이렇게 총 5개의 조직이 AI에 대한 각기 전문적인 기술 영역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AI센터 (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
“연구 중인 AI 기술이 기존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
이재준 AI센터장
AI센터에는 게임 AI를 비롯해, 음성 기술과 이미지/비디오 기술, 자연어 처리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AI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게임AI랩] 강화학습과 딥러닝 기반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술
게임AI랩은 강화학습, 딥러닝, 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기반으로 게임 플레잉(Playing) AI, 게임 기획을 위한 AI, 게임 아트 개발을 위한 AI 등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필요한 AI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 소울 ‘무한의 탑’ 콘텐츠에 AI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AI와 비무(결투)하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NC 공식 블로그에서도 블레이드 & 소울에 적용된 AI에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했었지요.
최근에는 기존 강화학습 기술에 딥러닝을 적용한 심층강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기술을 통해 AI의 성능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의 전투 로그를 활용해 사람과 더욱 비슷한 느낌을 주는 비무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피치랩] 감정인식 기술과 음성합성 기술
스피치랩에서는 전문 연구진들이 모여 음성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음성 신호에 포함된 언어·화자·감정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과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대화체나 감정이 실린 음성 등 사람의 목소리로 변환하는 음성합성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게임 개발 및 플레이 과정에서 이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사용자들이 음성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전TF] 이미지/비디오 인식과 생성 기술
비전TF는 이미지 및 비디오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I가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인식하거나, 생성적 적대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AI가 그래픽 리소스에 태그 정보를 자동으로 부여하거나, 알아서 채색을 하고(스케치 자동 채색), 필요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게임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는 연구 분야입니다.
NLP센터 (Natural Language Processing / 자연어처리)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정보를 알려주고, 궁금한 걸 물어보면 답해주는 AI 친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 중 하나”
장정선 NLP센터장
NLP센터에는 언어AI랩과 지식AI랩, 두 조직이 다음과 같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언어AI랩] 사람의 언어로 정보를 주고 받는 응용 기술
언어AI랩은 자연어처리 기반 기술 외에도 질의응답 기술, 대화 기술, 문서요약 기술, 이야기 생성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언어로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한 다양한 응용 기술입니다.
단순히 질문을 하고 AI가 답을 하는 수준을 넘어서, AI가 텍스트의 중요한 내용을 파악해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식AI랩] 데이터기반의 지식추론과 생성, 전달 기술
지식AI랩은 로그(log), 텍스트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지식을 추출해 저장하고, 여기서 새로운 지식을 추론하거나 생성•전달하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엔씨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AI가 상호작용하는 정보 서비스에 적용 중입니다.
엔씨는 혁신적인 기술에 끊임 없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사회 공헌을 합니다.
AI 기술에 대한 투자는 그런 맥락과 맞닿아 있습니다.
AI기술이 엔씨소프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혁신과 미래 경쟁력을 창출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