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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Gamescom 2025’에 참가해 2025~2026년 글로벌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ONL(Opening Night Live) 행사에서는 신규 IP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B2B 부스에서는 해외 매체·인플루언서·파트너사들과 만나며 퍼블리싱 전략과 신작을 직접 소개했는데요.

이번 참여는 서구권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동시에 〈신더시티〉, 〈아이온2〉, 〈타임테이커즈〉, 〈리밋제로 브레이커스〉 등 2026년 론칭 예정작들의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엔씨의 비전과 변화를 선명히 드러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생생한 분위기는 스케치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타임테이커즈〉는 퍼블리싱 계약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소개되었고 오는 10~11월 대규모 테스트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지 매체와 관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특히 엔씨가 새롭게 도전하는 슈터 장르에 주목했습니다.

B2B 부스에서는 ‘VIP 쇼케이스’와 ‘Hands-on Demo’가 진행되었습니다. 쇼케이스에서는 〈신더시티〉, 〈아이온2〉, 〈타임테이커즈〉, 〈블레이드 앤 소울 히어로즈〉, 〈리밋제로 브레이커스〉,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 〈길드워2 확장팩〉 등 7종의 신작을 개발자 코멘터리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Hands-on Demo’ 존에서는 〈신더시티〉, 〈리밋제로 브레이커스〉, 〈블레이드 앤 소울 히어로즈〉,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 4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습니다.

3일간 이어진 쇼케이스에는 약 200명의 기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400건 이상의 기사와 수많은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아이온2〉를 기다려온 기자와 업계 관계자들은 “추억의 엔씨가 돌아왔다”는 반가움을 표현했고, 〈리밋제로 브레이커스〉는 성우진과 MAPPA 스튜디오 협업 스토리로 서브컬처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길드워2〉와 〈블레이드앤소울 히어로즈〉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며 많은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이번 ‘Gamescom 2025’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 재도약을 향한 첫 발걸음이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엔씨의 변화를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와 다시 연결되는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