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엔씨소프트'의 사명을 '주식회사 엔씨'로 변경하는 안이 공식 승인되었습니다. 이로써 30년 가까이 이어온 '엔씨소프트'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역사 속에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요, NC PLAY에서는 새 사명에 담긴 뜻과 엔씨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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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엔씨소프트'의 사명을 '주식회사 엔씨'로 변경하는 안이 공식 승인되었습니다. 이로써 30년 가까이 이어온 '엔씨소프트'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역사 속에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데요, NC PLAY에서는 새 사명에 담긴 뜻과 엔씨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합니다.
2020년 1월, 엔씨는 새로운 CI를 발표하며 변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 게임 개발사라는 익숙한 정의를 넘어 기술·콘텐츠·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을 선언하는 출발점이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션 스테이트먼트 재정립을 통해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겠다는 다짐을 구체화했다. 그리고 2026년 4월, 6년에 걸친 그 여정이 마침내 하나의 이름으로 완성되었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사내 메일을 통해 "(새로운 사명은) 미래에 대한 도전과 창의성이라는 기업 정신과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키워 나가겠다는 엔씨의 미션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이 미래의 창작자로서 더욱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실 'NC'라는 이름은 창업 당시부터 사명으로 쓰려 했던 이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지도와 식별력이 없는 신생기업이 영문 두 글자 사명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유로 신청 단계에서 승인되지 않았다. 그렇게 'NCSOFT'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엔씨는 오랜 시간 'NC'에 담을 방향성을 다져왔고, 지금 이 분기점에서 그 의미를 공식적으로 새기게 되었다.
엔씨는 그동안 쌓아온 자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의 채비를 마쳤다.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등 레거시 IP는 글로벌 지역 확장과 스핀오프를 통해 그 가치와 생명력을 더욱 넓혀간다. 동시에 엔씨는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자체 개발과 함께 외부 IP 도입, 유망 개발사 인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개발 사이클 단축과 체계적인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더 빠르고 유연한 개발 환경을 갖춰간다.
신성장 동력으로 전체 게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그 중 60%에 달하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엔씨는 2025년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베트남의 리후후, 한국의 스프링컴즈 등 국내외 스튜디오 인수에 이어 최근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JustPlay)를 인수하며 관련 핵심 플랫폼까지 갖췄다. 더 넓은 세대와 지역의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는 것, 이것이 엔씨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도전이다.
엔씨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로 플레이어를 놀라게 하고, 그 놀라움이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만드는 것.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와의 신뢰를 다시 단단하게 쌓아가는 것. 앞으로의 30년, 'NC'가 만들어 갈 Next와 Creative를 기대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