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센터는 엔씨의 플랫폼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조직이다. 엔씨에서 개발하는 <리니지2M>, <블레이드 & 소울>, <아이온> 등의 게임과 플레이엔씨 웹사이트, 회원 가입, 결제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한다. 플랫폼 센터의 시작은 엔씨 설립 초창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플랫폼’이란 단어가 없었지만 엔씨는 그 개념의 중요성을 늘 인식하고 있었다. 모바일 디바이스가 발전하고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멀티플랫폼 SDK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향상하면서 ‘플랫폼’의 형태와 트렌드도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엔씨는 이런 변화에 따라 어떻게 조직을 구성해야 자체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까 고민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연구 개발을 위한 실험을 수없이 반복했다. 그리고 엔씨의 플랫폼을 최적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모여 지금의 플랫폼 센터가 탄생했다.
플랫폼 센터는 엔씨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소비자를 이어 준다. 게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안정성 있고 보안이 철저한 플랫폼을 만드는 중심에 이들이 있다. 새로운 디바이스에 배포할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PM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 명이 땀을 흘린다. 엔씨의 플랫폼 센터는 이제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