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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가 2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총사’를 공개했습니다. 공학을 능숙하게 다루며 마법을 함께 사용하는 강력한 클래스로, 모험을 즐기는 호기심 가득하고 발랄한 성격을 지녔는데요. 이러한 컨셉은 강인한 인상을 주는 붉은 머리, 짧고 기동성이 좋은 옷차림, 그리고 아직 장난기 어린 앳된 얼굴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The Game Art에서는 총사의 디자인 과정과 더불어, 총사의 모험이 시작되는 ‘화룡의 둥지’ 배경 아트도 함께 공개합니다. 다양한 아트들을 배경에 얽힌 설정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녹아내린 해안가

화룡 발라카스가 잠든 후, 울창한 삼림지대였던 곳이다. 하지만, 발라카스가 깨어나며 마을은 용암에 뒤덮였다. 당시 빠르게 밀려오는 재와 용암에 이들이 머물던 마을은 통째로 녹아내렸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폐허가 된 이곳에 굳은 돌처럼 남아있다.

솟구친 절벽

화산 폭발로 인한 지각 변동으로 해안가 지역이 들어 올려진 곳이다. 곳곳에 부서져 불타는 배와 지각이 들어 올려지면서 일부 고여 있는 바닷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해안가 모래사장에는 산기슭부터 쓸려 내려온 주민들의 주택이며 나무들이 쌓여 있다. 화산 활동의 시작으로 곳곳에 미니 화산 분화구가 돌출되어 있다.

화룡의 둥지 중심부

과거 인간과 드워프의 평화를 상징하던 광장이었으나, 현재는 용암에 잠겨버린 지역이다.

이프리트 출몰지

균열로 드러난 드워프 던전이다. 화산 폭발로 지각변동이 일어나, 무너진 땅에서 지하에 있던 드워프 건물들이 드러났다. 그러나 용암으로 인해 대부분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다.

용암 폭포

화룡 발라카스가 깨어난 후, 멈췄던 화산 활동이 시작되며 화룡의 둥지 일대를 뒤덮었다. 본래 피닉스의 숲과 이어지던 울창한 숲 중에서도 저지대에 위치하던 이곳은 용암에 잠겼다. 용암에 잠긴 숲은 잿더미로 변하고 황폐화되었는데, 잿빛 땅으로 쏟아지는 용암의 폭포는 위협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화룡의 둥지 정상

화룡의 둥지 정상, 가장 뜨거운 용암이 솟구치는 곳으로 화룡 발라카스가 머무른다고 추측되는 곳이다. 화룡의 둥지에서 가장 고지대이며 솟구치는 용암으로 사방이 뜨거워, 보통 사람이라면 한 시간도 버티기 어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