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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Lineage 2

    일러스트로 돌아보는 〈리니지2〉 연대기

    2003년 10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리니지2〉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2013년에 추가한 실프 이후 10년 만에 새로운 종족 하이엘프를 등장시켰고 이에 따라 신규 클래스도 선보였습니다. 〈리니지2〉는 오랜 기간 동안 업데이트를 거치며 다양하게 변모해왔습니다. 지난 20년간의 일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돌아봅니다.


    운명의 부름

    말하는 섬에서 시작된 모험. 플레이어는 기본으로 지급된 옷과 장비로 초보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며 경험치를 얻었다.

    파티 사냥

    파티로 함께 헤쳐나간 수많은 모험. 플레이어들은 실제론 각각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아덴 월드에서 서로의 캐릭터명을 부르며 많은 추억을 쌓아갔다. 혼자서는 처치할 수 없는 몬스터나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누군가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레이드

    거대한 힘에 맞선 대규모 인원이 최초로 처치한 안타라스 레이드. 대지의 용 안타라스는 신들과의 싸움에서 큰 상처를 입고 기란에 있는 용의 계곡에 몸을 숨겼다가 용 가운데 처음으로 〈리니지2〉에 모습을 드러냈다. 파티 사냥과는 비교할 수 없이 큰 규모로 합심한 플레이어들은 오랜 사투 끝에 안타라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 뜻깊은 성공은 수많은 인원이 일사불란하게 공동 목표를 향하고 실현해낸 첫 레이드 승리였다.

    공성전

    혈맹의 명예를 건 치열한 전투와 승리의 감동. 성을 차지하기 위해 각각의 혈맹은 동맹을 맺거나 용병을 고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다. 많은 공성 병기로 성문과 성벽을 무너뜨리고 성안으로 진입하더라도 성을 차지하기란 쉽지 않았다. 거대한 성안은 공간이 다양했기 때문에 일정 경로를 차단하거나 고저 차를 이용하여 공격하기도 했다.

    바츠 해방 전쟁

    통제 그리고 저항으로 이끌어낸 자유. 〈리니지2〉 최초의 서버 바츠에서는 거대 혈맹이 연합해 사냥터를 통제하고 높은 세금을 책정하는 등 독재가 이어졌다. 참다못한 플레이어들은 연합을 창설해 저항하는 한편 다른 서버의 지원을 받아 ‘내복단’를 결성해 그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바츠 해방 전쟁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아트북 두 번째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바로 가기])

    풍요의 시대 (1)

    밤샘 사냥 그리고 함께했던 소통과 인연. 이전보다 높은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률을 적용한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 이후 플레이어들은 레벨업을 위해 필드와 던전 곳곳에서 파티를 맺고 열심히 몬스터를 사냥했다.

    풍요의 시대 (2)

    인벤토리를 가득 채운 ‘왕대박’과 ‘문자 수집’ 이벤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었다. 왕대박 이벤트에서는 사냥으로 얻을 수 있는 박씨 아이템을 모아 박을 키우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문자 수집 이벤트에서는 사냥하며 얻은 알파벳 문자를 조합해 NPC에게 가져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풍요의 시대 (3)

    사냥과 득템 그리고 공매와 정산으로 함께 나눈 즐거움. 레이드 후 환상의 섬에서 열리는 공매에 참여하면 희귀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레이드 참여자들은 공매로 획득한 아데나를 분배받으며 정산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

    그레시아

    아덴 대륙 너머 새로운 대륙으로의 도약. 어둠의 세력들이 점령한 그레시아의 비극을 막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면서 비행선을 타고 그레시아 대륙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레시아 대륙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와 새로운 그레이드의 아이템, 색다른 서비스 등이 대규모로 업데이트되었다.

    각성

    린드비오르, 이스티나, 어스웜 등 새로이 등장한 보스와의 혈투. 봉인이 풀리면서 파멸의 여신 실렌이 깨어나자 그 강력한 힘을 받은 보스 몬스터가 대거 등장했다. 원시와 다산의 상징이자 진멸의 군주 이스티나, 풍룡 린드비오르, 그리고 부활한 실렌이 지상에 내려보낸 피조물 어스웜 등이었다.

    클래식

    크로니클의 계승, 다시 쓰인 역사. 예전의 〈리니지2〉를 그리워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성장, 클래스, 정치 등 과거 크로니클 기반의 클래식 서버 ‘말하는 섬’이 오픈했다.

    본서버 아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또 한 번의 진화. 화룡 발라카스에게서 불사의 저주를 받은 데스나이트와 함께 시작된 새로운 전성기. 특별한 힘을 지닌 데스나이트는 남성 전용 전사 계열 클래스로 종족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달라 〈리니지2〉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다.


    20년간 이어져온 〈리니지2〉의 연대기.

    앞으로의 여정도 당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