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수학’을 만나봅니다. 흔히 수학은 공식을 외우고 시험을 쳐야 하는 하나의 교과목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생각보다 현실에 가까운 학문입니다.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연구의 결과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논리적인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인터뷰는 숭실대학교 수학과 심은하 교수입니다. 수학적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연구로 영국의 백신 정책 수립에 기여한 수리생물학자입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제 1회 ‘KWMS-엔씨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와 함께 수학이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이야기해 봅니다. 아마, 수학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