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는 세상 모두가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미래를 꿈꿉니다. 그 미래에는 올바르고 진정성 있는 환경경영의 실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엔씨는 무형의 서비스에 기반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IT 기업이지만 친환경경영의 중요성과 윤리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환경경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엔씨의 활동과 다짐, 앞으로 그려나갈 환경경영의 비전을 소개하겠습니다.
엔씨에게 환경경영은 단기간에 성과를 도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질적 도약을 위해 꾸준히 추구하는 목표이자 비전이다. 엔씨는 지속가능하고 일관된 방향성 아래 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단단한 디딤돌을 놓고자 했고, 그 연장선에서 ‘환경경영 실행 원칙’을 수립했다. 환경경영 실행 원칙은 환경경영을 향한 첫걸음이자 진정성 있는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엔씨의 다짐과 의지라고 할 수 있다.
환경경영 실행 원칙에 대한 관리와 감독 및 의사 결정은 최고경영진(C-Level)으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가 수행하며, 환경경영 실무 추진과 운영은 환경 실무조직들과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실이 진행하고 있다. 환경경영 실행 원칙은 지난 6월 발간된 엔씨의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CSOFT ESG PLAYBOOK 2021’에도 수록되었다. 엔씨는 환경경영 실행 원칙에 기반하여 독자적인 환경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나아가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환경 목표도 수립해갈 예정이다.
엔씨는 사옥 안에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여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데이터 센터가 있다. 플레이어들에게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다양한 서비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관리하려면 필연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이에 데이터 센터는 사용되지 않는 서버를 끔으로써 많은 전력을 아끼고 있다. 또한 건물의 외부 공기로 전산실 공조기의 냉방을 진행하고, 심야 전력을 모아 낮 시간대에 활용하는 빙축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외에도 판교 R&D 센터를 중심으로 탄소, 폐기물 발생과 용수 사용을 관리하여 환경영향의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공개하고 있다.
엔씨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인 신사옥에도 환경을 향한 비전을 담았다. 설계 단계부터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고려하여 친환경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사옥 내에는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 각종 장치 및 청정 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한 엔씨는 지속가능한 건축을 위해 공모를 받은 여러 아이디어 중 ‘수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열 냉난방 시스템은 물의 열에너지를 냉난방에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수열 에너지를 활용하면 냉난방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약해 탄소 배출량을 낮출 수 있다. 일반적인 건물 냉난방 시스템은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옥상의 냉각탑을 통해 대기로 방출하여 도시 열섬 현상을 야기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수열 냉난방 시스템에서는 하천수 같은 수열원이 열을 흡수하여 냉각탑 역할을 대체한다. 이는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엔씨의 신사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축을 목표로 에너지와 물, 자재 등 각종 자원들에 관한 친환경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엔씨는 친환경 가치 공유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회초년생 캐릭터 도구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착한 아이디어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관련 기사 - 링크) 또한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경영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않으며 장기적 계획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엔씨는 새로이 수립한 환경경영 실행 원칙을 토대로 엔씨만이 할 수 있는 올바르고 진정성 있는 환경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엔씨의 여정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