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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ESG

    환경을 배려하는 도구리의 착한 생각


    언박싱(unboxing)을 착하게, 도구리의 친환경 포장재

    스티로폼 박스, 아이스 팩, 비닐류 완충재 등 택배 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644 공식 온라인스토어는 사람 그리고 환경에 더 이로운 배송을 위해 모든 택배 포장재로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도구리의 친환경 포장재는 종이 박스, 종이 테이프, 종이 봉투, 종이 완충재 등으로 구성된다.

    * 스튜디오 644는 엔씨의 캐릭터 House실에서 출발한 독립 창작 공간이다. 2021년 1월 <리니지2M>의 몬스터인 도둑 너구리를 모티브로 도구리 캐릭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644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사용 중인 친환경 배송 포장재

    버려지는 것을 새롭게, 업사이클링(upcycling)

    도구리는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굿즈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뿐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에코 줍줍백(왼쪽), 도구리 패턴 양말(오른쪽)

    도구리는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하여 ‘도구리X플리츠마마 에코 줍줍백’을 출시한 바 있다. 에코 줍줍백은 재생 원사로 제작한 제품이다. 재생 원사는 제주의 폐페트병을 플레이크로 잘게 부순 뒤 폴리에스터 칩으로 가공하는 일련의 공정을 거쳐 만든다. 한 개의 에코 줍줍백을 만드는 데 500ml 용량의 폐페트병 4개가 활용되었다. 에코 줍줍백은 일괄적으로 직조된 원단을 재단하여 봉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성형하여 편직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도구리는 에코 줍줍백 외에도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링 원사로 제작한 ‘도구리 패턴 양말’을 출시했다.

    에코 줍줍백과 도구리 패턴 양말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석유 자원을 절약하여 인체와 자연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환경을 위한 진심을 더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도구리의 진심은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것에 멈추지 않는다. 도구리는 2021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What’s in your pocket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이 자신의 가방에 있는 텀블러와 손수건, 친환경 수세미 등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을 SNS로 인증하면 에코 줍줍백과 도구리에서 자체 제작한 ‘제로웨이스트 키트’ 등의 제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이벤트다.

    2021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What’s in your pocket캠페인

    제로웨이스트는 숫자 0을 뜻하는 ‘zero’와 쓰레기를 뜻하는 ‘waste’의 합성어로 모든 제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친환경 트렌드를 의미한다. 도구리 제로웨이스트 키트는 환경을 고려한 대나무 칫솔과 규조토 칫솔꽂이, 광목 손수건 등 다양한 친환경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도구리에서 자체 제작한 제로웨이스트 키트

    도구리는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도구리 에코단 인증서’를 전달하여,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친환경 라이프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착한 생각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닿기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도구리. 앞으로도 도구리는 환경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유쾌한 활동과 착한 생각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