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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We Play

    새내기 엔씨인, 새로운 ‘우리’가 되다

    지난 WE PLAY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즐기면서 일하는 엔씨의 문화를 TAD 팀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지난편 링크). 이번에는 그 두번째 이야기로, 2023년 공채 신입사원들의 엔씨 입문교육 현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새내기 엔씨인들은 2023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총 10일간의 교육 여정을 마쳤습니다. 공채 입문교육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조직 내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2023년 공채 입문교육은 특히 일을 통한 성장을 위한 모듈들을 신설하고 조별실습을 개편하였으며,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입사원들의 열정을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이제 그 10일간의 여정을 두 편으로 나누어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편으로, 새내기 엔씨인의 1주차 교육현장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회사! 엔씨 바로 알기

    23기 공채 사우들이 받은 스페셜 굿즈

    내부인의 시선으로 회사를 마주하다

    신입사원들은 가장 먼저, 3일에 걸쳐 엔씨의 일원으로써 엔씨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인이 아닌 내부인의 위치에서, 처음으로 회사의 조직과 제도, 가치 등을 습득했다.

    특별히 올해는 ESG 경영 관련 프로젝트가 새롭게 시행되었다. 50분 동안 엔씨 ESG 경영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에, 신입사원들이 직접 ESG 경영활동을 기획해보는 프로젝트였다.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지원’, ‘친환경’과 관련하여 단순 기부가 아닌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는 것이 가이드로 주어졌다.

    10개 팀으로 나누어진 23기 공채 신입사원들은 팀별로 ESG 경영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표했다. 그중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희망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팀이 3위, 엔씨 사옥에서 초등학생 직업 체험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팀이 2위로 선정되었다.

    1위는 점자 동화책(촉감책)을 제작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팀이었다. 이 활동은 ESG경영실에서 세부 기획하여, 4월 중 23기 사원 전체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영상으로 만들어 마음에 저장하는 엔씨 Value

    3일차 모듈은 NC Value Story였다. 각 팀별로 엔씨 Value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해보는 시간이었다.

    10개의 팀은 5개의 Value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를 고민했고, 회사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제작해 공유했다. 이번 영상 제작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엔씨의 Value를 내재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놀이를 넘어, 본격적으로 게임에 뛰어들다

    게임을 제대로 공부하는 시간

    교육 4일차와 5일차는 게임을 이해하는 강의와 대담, 리뷰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입사 전에는 놀이로만 즐기던 게임을, 산업과 업무적 측면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먼저 외부 전문가가 게임 산업의 흐름과 트렌드, 전망에 대해 강의했고, 현업의 개발자들이 엔씨의 게임 개발 프로세스와 협업에 관한 강의와 대담을 진행했다.

    각 강의를 들은 신입사원들은 ‘게임 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 변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게임 산업의 역사와 각국의 게임 현황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 ‘타 직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협업과 소통에 관한 대담이 인상깊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이어서 사업부서에서는 엔씨 게임 사업의 정의와 역할, 오해와 진실, 중요한 순간들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신입사원들은 이 강의에 대해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가슴이 뜨거워졌다’, ‘재미있고 유익하고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게임 경험을 리뷰하며 비전을 세우다

    총 10일간의 교육기간 중 가장 중심에 놓여 있던 프로그램은 게임 리뷰 프로젝트였다. 이는 게임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요인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 5일차부터 7일차까지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 새롭게 시행된 것으로, 지난해까지 진행된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 개인별 투입 리소스가 상이했던 점을 보완하고, 게임 인사이트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신입사원들은 먼저 게임 경험 분석에 대한 강의를 한 시간 들은 후에, 교육 2주간에 걸쳐 약 15시간 동안 모바일 게임 리뷰 계획을 세우고, 직접 플레이하며 리뷰한 내용을 정리했다. 10개의 팀이 20개 조로 나누어져 4개의 게임/키워드에 대한 리뷰를 공유했으며, 게임별 리뷰 우수조로 선정된 총 네 개의 조는 수료식에서도 그 내용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엔씨의 2023 신입사원 교육현장 1주차를 살펴보았습니다. 전보다 더욱 개선된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새내기 엔씨인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다음주에는 신입사원 교육현장 2주차, 그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