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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0 Lineage M

    리니지M 대만 론칭 현장 취재기!

    지난 12월 11일, 리니지M이 ‘천당M'이라는 게임명으로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출시 하루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무료 및 매출 순위 1위에 오르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만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천당M이 대만에서 첫 선을 보인 그 날! 퍼블리싱을 맡은 대만 게임회사 감마니아와 현지 기자회견장에서 펼쳐졌던 생생한 론칭 현장을 소개합니다~.


    천당M에 대한 대만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리니지M의 퍼블리싱을 맡은 기업은 대만의 최대 게임회사 감마니아로,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天堂M, 티엔탕M)입니다.

    천당M은 지난 10월 10일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해 왔는데요.

    사전 예약 등록이 첫날 54만 명을 기록했고 11월 19일까지 누적으로 25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대만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셈인데요.

    이처럼 출시 전부터 천당M에 대한 대만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은 무척 뜨거웠습니다! (/^▽^)/

    천당M이라는 게임명으로 대만에 출시된 리니지M

    리니지를 사랑하는 나라, 대만

    대만은 원작 PC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가 처음으로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이기도 한데요. 지난 2000년 7월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 유저들에게 처음 소개됐습니다.

    리니지는 서비스 12일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만 명, 회원 수 8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요. 지금까지 누적 회원 950만 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 명, 누적 매출 약 7,50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죠!

    또한 20만 명의 동시 접속 기록을 세우며 국가전산망이 마비된 적도 있고, 리니지 서비스를 위해 대만 게임업계 최초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리니지는 현재 대만에서 최장 기간 서비스 기록을 보유한 전무후무한 인기 게임이기에, 모바일로 출시된 천당M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그에 못지 않게 뜨겁습니다!

    대만의 모바일 게임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천당M

    12월 11일 자정, 드디어 론칭!

    불이 환히 켜져 있는 감마니아 본사 앞 풍경

    대만에서 천당M이 첫 선을 보이는 12월 11일 자정 무렵, 론칭을 준비하는 감마니아의 건물은 환하게 빛났습니다.

    게임 개시를 앞두고, 천당M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 100여 명이 모여 긴장감 속에 막바지 론칭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천당M 론칭 5분 전!

    열띤 긴장감 속에 론칭을 기다리는 감마니아 직원들

    자정을 맞기 5초 전! 모두 한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외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5, 4, 3, 2, 1~! 직원들의 신나는 환호성 속에 드디어 천당M이 정식 론칭되었습니다!

    모니터링 화면 속에서 빠르게 올라가는 접속자 수를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직원들의 얼굴도 환하게 펴지기 시작했습니다.

    접속자 수 실시간 모니터링 중!

    감마니아 직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천당M에 직접 접속하며 게임 내 상황을 지켜보았는데요.

    필드에 빼곡히 모여 있는 대만 유저들을 보며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리니지M 대만 버전의 게임 화면~!


    대만 최고의 모바일 게임을 향하여!

    천당M 기자회견장 앞 #천당M_대만택시

    론칭일 낮 2시에는 대만 언론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새벽 동안 대만 유저들이 폭발적으로 게임에 접속하며, 대만 언론들도 천당M의 성공적인 론칭 결과에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행사장을 빼곡히 채운 대만 취재진

    수백 명의 취재진들이 행사장에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는 등 천당M에 대한 인기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가 참석했는데요. PC 게임 리니지를 통한 지난 18년 간의 우정을 재확인하며, 천당M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천당M의 성공을 기원하며 찰칵~!

    김택진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가 지난 시간 동안 다른 길을 걷지 않고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어 온 형제로서 18년을 함께 해왔다는 것이 기쁘다”며 “천당M이 대만에서 가장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만 게이머들에게 더 멋진 경험을 줄 수 있다면 그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감마니아의 알버트 류 대표는 PC 게임 리니지가 대만 유저들에게 얼마나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지 강조하며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에게 매우 중요한 게임으로 유저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당M 모델인 야구선수 천진펑(좌)과 디자이너 융 첸 니에(우)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천당M의 광고모델인 대만의 유명인사들도 함께 했는데요.

    영원한 4번 타자라를 별명을 갖고 있는 야구선수 천진펑(Chin Feng, Chen, 陳金鋒)과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융 첸 니에(Yung-Chen, Nieh, 聶永真)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취재진들의 힘찬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린 론칭 기자회견! 대만 언론들의 주목하고 기대한 만큼, 천당M의 멋진 성과가 기대되는 자리였습니다.


    대만 유저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인 첫 해외 진출을 시작한 리니지M! ╰(≧▽≦)つ

    PC 게임 리니지를 통해 수십 만의 대만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만큼, 이번 천당M 역시 대만 모바일 게임 역사에 큰 획을 그으며 더욱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