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에서는 의상, 염색약, 변신 캔디 등으로 캐릭터 외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형을 다른 플레이어와 차별화할 수 있는데요. 기본 의상에 염색약을 더하면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고, 캔디는 능력치를 추가하면서 외형 또한 변경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도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의상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이를 기획한 아이온 팀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봅니다.
아트레이아에 배가 동그랗고 털이 갈색인 귀여운 느낌의 곰돌이가 등장했다.
아이온 팀은 새로운 의상을 기획할 때마다 각각의 의상에서 어느 부분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지를 가장 고민한다. 해당 의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부분을 부각해서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곰돌이 의상에서는 염색약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외형에 머리 위에서 자고 있는 아기 판다가 있는 스페셜 판다, 말랑말랑 곰젤리 등을 추가했다.
모션카드도 곰돌이만의 귀여움을 부각하기 위해 뒤뚱거리면서 뛰고 점프하며 구르는 동작을 넣었다. 염색약 중에서도 판다와 스페셜 판다를 보유하면 특별한 모션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구르기는 스페셜 판다를 획득하면 만나볼 수 있다.
아트 팀은 곰돌이 의상 프로모션 페이지의 일러스트에도 특별히 많은 공을 들였다. 곰돌이 의상 자체뿐만 아니라 데굴데굴 구르는 모션에도 귀여움이 잘 드러났으면 했기 때문이다.
고양이다냥은 귀여운 외형에 어두운 곳에서 전투할 때 눈이 빛나도록 특별한 컨셉을 추가했다.
고양이 염색약에는 삼색, 샴 등을 비롯해 빛나는 눈과 어울리는 글리터 염색이 있다. 특히 여성 캐릭터가 글리터 염색을 하면 목에 귀엽고 빨간 리본이 더해진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빛나는 별 모양의 전구가 장식된 모자를 쓰고 몸에는 장식용 전구를 특별한 염색약이 추가되었다.
동물 의상은 특히나 귀여운 느낌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고양이다냥 프로모션 일러스트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위해 어두운 곳에서 눈을 반짝이며 쥐를 쫓는 고양이 4마리의 모습을 담았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특별한 펭귄들. 펭귄은 그동안 출시한 여러 동물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았던 의상으로, 처음 캔디로 외형을 선보였을 때부터 많은 플레이어가 펭귄을 선택했다고.
썸머 펭귄의 염색약은 여름 컨셉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외형에 부여해 바캉스의 느낌을 담고자 했다. 고양이에 등장한 글리터 염색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선글라스와 미러볼로 무장한 미러볼 펭귄 염색, 강렬한 색상의 꽃무늬가 매력적인 하와이안 염색,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도가 돋보이는 상어 문신 펭귄 염색까지 더했다.
고양이다냥과 마찬가지로 펭귄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썸머 펭귄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염색약을 출시했다. 트리가 연상되도록 머리털을 뾰족하게 올리고 별 전구를 얹어 독특한 재미를 주고자 했다.
의상, 염색약 외에 능력치를 올려주는 변신 캔디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다.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치와와, 강렬한 눈빛의 도베르만.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강아지 캔디를 함께 출시했다.
2023년에는 흑토끼의 해를 맞이해 귀여운 흑토끼의 모습으로 아트레이아를 누빌 수 있었다.
2024년 초에는 플레이어에게 인기 높았던 캔디들을 모은 ‘캔디 앵콜전’을 통해 강아지, 판다, 트럼프 토끼, 시계 토끼, 사막여우 등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이온〉은 최신 트렌드와 플레이어의 동향을 꼼꼼히 살펴 많은 플레이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의상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