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繁體

    2019.10.10 Creator Crew

    꿈을 향해 전력을 다하는 가수, 하성운

    Creator Crew:
    엔씨의 콘텐츠와 자신의 크리에이티브를 연결해 즐거움을 확장시키는 사람들

    게임을 넘어 새로운 즐거움으로 연결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정. 엔씨의 < FEVER FESTIVAL 2019 >. 올해 피버뮤직은 아티스트 하성운과 함께합니다. 하성운은 프로듀서 윤상과 함께 싱글 < Dream of a dream >을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또한 용기 있는 도전으로 자신만의 길과 즐거움을 찾아왔기에, 이 노래에 더욱 깊이 공감해서 불렀다고 합니다. 이번엔 인터뷰를 통해 하성운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더 깊이 들어봅니다.


    하성운의 < Dream of a dream >

    올해 처음 피버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

    게임 회사에서 게임 OST가 아닌 다른 형태의 음악을 제작한다는 게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피버뮤직을 통해 윤상 감독님과 함께 곡 작업을 할 기회를 얻어 기뻤다. 감독님과 곡 작업을 하는 것은 모든 가수의 꿈이 아닐까 싶다. 긴장도 되지만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참여곡 < Dream of a dream >을 소개해달라

    < Dream of a Dream >의 컨셉은 ‘도전’이다. 피버뮤직이 항상 추구하는 주제라고 들었다. 이 곡은 자신만의 새로운 길,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윤상 감독님이 말씀 주신 대로 희망찬 느낌으로 노래하려고 했다.

    피버뮤직에 직접 참여해보니 어떤가

    장르나 형식에 상관없이 즐거움에 대해 노래해달라는 게 신선했다. 나도 어떤 틀에 갇히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곡 작업을 하면서,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내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무대에 서고 싶어서, 노래하고 싶어서 도전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봤다. 그때의 간절함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더욱,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노래했다.

    노력하지 않아서, 도전하지 않아서 그 기회를 놓친다면 반드시 후회할 거였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수많은 도전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중 [프로듀스 101]이 인생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됐고, 값진 경험이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까진 누군가와 경쟁해본 경험이 없었다. 사실 경쟁이 무서웠다. 누군가와 부딪혀 이기고 지고 하는 게 두려웠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스스로를 평가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런 이유들로 [프로듀스 101]에 직접 지원하게 됐다. 서바이벌 자체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그만큼 힘든 점도 많았을 것 같은데

    솔직히 처음 경쟁에 임했을 때는 무척 힘들었다. 누군가와 이기고 지는 경쟁을 하는 게 힘들었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쳤다. 피곤하고 힘들고 졸려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자면 나중에 일어나서 후회할 거야. 후회할 일을 하지 말자!’ 생각하며 버텼던 것 같다.

    그런 힘든 과정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

    첫 번째는 역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절히 원하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이루고 싶었다. 두 번째는 후회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꿈을 이룰 기회가 왔는데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도전하지 않아서 그 기회를 놓친다면 반드시 후회할 거라 생각했다. 그 두 가지가 내게 큰 자극을 주었고 지쳐 포기하고 싶던 나를 움직이는 힘이 됐다.

    요즘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 가장 흥미를 갖는 분야는 무엇인가

    최근 예능을 접하면서 예능이 재밌게 느껴진다. 사실 예능을 하면 예능이 재밌고, 예능 속에서 연기하다 보면 또 연기가 재밌다. 물론 노래할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지만, 무엇이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해내고 싶다. 언젠가 연기와 노래가 있는 뮤지컬을 할 기회가 찾아온다면 기꺼이 참여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피버뮤직을 찾을 팬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다 보면, 두려움과 무서움이 생길 때가 있다. 하지만 포기해서 생기는 뒤늦은 후회가 더 무서운 게 아닐까 싶다. 계속해서 꿈을 향해 나아가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 Dream of a dream >은 꿈을 위해 어렵게 용기를 낸 사람들이 끝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 음악을 통해 이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


    < FEVER FESTIVAL 2019 >는 10월 27일 일요일 올림픽 공원 벨로드롬(올팍 축구장)에서 함께합니다. 하성운이 직접 부르는 < Dream of a dream >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피버페스티벌 2019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랍니다.

    * 본 인터뷰에서 언급되는 내용은 인터뷰 당사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NCSOFT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