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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Culture & Values

    NC University #2. 성장의 지지대가 되어주다, Learning

    우리는 기업에 입사한 순간부터 자신만의 성장 여정을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의 직무에서 전문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 다양한 고민에 직면하고 때로는 한계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NC University는 엔씨의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직무교육(Learning)’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온보딩 프로그램에 이어 구성원의 성장 지지대가 되어주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NC University #1. 온보딩 프로그램 기사 (링크)


    성장을 위해 시야와 사고를 확장하다

    커리어의 개발과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의 관점에 매몰되지 않고 시야와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NC University는 게임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사이트 특강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편성되며, 엔씨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실시간 강연의 형태로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인사이트 특강’ 외에 ‘NC Dev.Class’를 수시 개설한다. NC Dev.Class는 국내외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사내에서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빠르게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사내외의 최신 기술과 자원을 사업에 접목하고 미래 혁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NC University는 구성원이 언제 어디서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한 직무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기업의 비전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하다

    NC University는 기업의 비전에 발맞춰 구성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데이터 역량이 있다. 엔씨는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의사 결정하는 ‘Data-Driven NC’를 지향한다. NC University는 구성원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게임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교육 과정이 있다. 게임에서 누적되는 데이터는 플레이어에게 최적화한 서비스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되는 소중한 리소스이며 이를 활용하려는 현업 부서의 니즈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NC University는 게임 IP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엔씨 게임 데이터 활용 과정을 운영한다.

    <리니지M> 데이터 활용 과정의 입문 트랙. NC University는 2023년까지 입문-중급-심화 수준별로 개별 IP에 맞춤화 된 커리큘럼을 구비할 예정이다.

    게임 데이터 외에도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표준 데이터 분석 언어인 ‘파이썬(Python)’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크롤링’ 중 원하는 트랙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코딩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수준별로 실습과 연계된 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데이터 활용의 기초부터 쌓아 나갈 수 있다.

    NC University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공통 역량에 더해 엔씨의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데이터 활용역량을 갖춘 ‘엔씨 데이터 사이언티스트(NC Data Scientist)’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NC University는 교육 과정 외에도 파이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모전을 전사적으로 개최하는 등 파이썬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성장의 즐거움이 또 다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개발하는 일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 구성원은 커리어 여정 안에서 끊임없이 역량을 키우고 직무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NC University는 단순히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그 일환으로 구성원이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자발적으로 강화하고 성장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Self-Directed Learning’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Learn-On>이다. <Learn-On>은 구성원이 6개월 동안 스스로 학습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는 과정이다. NC University는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편 구성원이 성장 동력을 잃지 않고 목표한 바를 꾸준히 성취하도록 돕는다.

    장기적 학습 과정과 더불어 현재의 업무 수행에 즉시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습 환경도 마련하고 있다. 임직원은 매달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플랫폼을 신청하고, 원하는 교육 과정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임직원의 학습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NC University는 임직원이 사외 교육 및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기술 및 개발 분야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Self-Directed Learning에 기반한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개인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특히 직무 영역의 경우 정형화한 교육으로는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노하우가 조직 내부에, 구성원들 안에 암묵적 지식의 형태로 축적되어 있다. 이에 NC University는 개인 단위의 학습 외에도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확장하는 ‘Social Learning’ 문화를 지향한다.

    Social Learning을 반영한 과정으로 <Learn-Us> 프로그램이 있다. <Learn-Us>는 서로를 통해 배우는 문화를 지향한다. 강의나 학습 자료를 보고 듣는 것에서 끝나는 일방향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주체가 되는 상호 학습(Mutual Learning)에 초점을 맞추었다.

    <Learn-Us>는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낯선 임직원을 위해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공유하는 지식은 사소해도 괜찮다. <Learn-Us>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표는 구성원이 업무에서 체득한 아주 작은 지식이라도 부담 없이 공유하고 질문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현재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Learn-Us>는 엔씨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C University는 <Learn-Us> 외에도 공통의 학습 목표를 가진 구성원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학습 그룹 활동과 각 조직, 직종별로 이루어지는 자발적인 Social Learning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Social Learning 방식을 적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장의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다

    성장 단계에는 ‘임계점(Critical Point)’이 존재한다. 물이 99℃까지 액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끓는점인 100℃에서 수증기로 변하는 것처럼, 구성원도 성장의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된다. NC University는 구성원이 성장을 고민하고 정체되는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성장의 임계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사내 학습 문화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