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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Culture & Values

    NC University #1.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다, Onboarding

    엔씨에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돕는 또 다른 학교, ‘NC University’가 있습니다. 20여 명의 HRD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NC University는 임직원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기획,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씨 임직원들은 NC University와 함께,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성장 고민을 나누고 엔씨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신규 입사자들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온보딩 과정뿐 아니라 직무 전문가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직무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조직의 리더로서 리더십 역량과 스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엔씨 임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신규 입사자가 엔씨와 처음 만나는 순간이자, 엔씨와 함께할 성장의 출발점인 ‘온보딩(Onboarding)’ 과정을 소개합니다. 약 3개월간의 온보딩 과정에서 NC University가 신규 입사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들여다봅니다. 엔씨만의 온보딩 프로그램과 그 안에 담긴 고민들을 통해 온보딩을 향한 NC University의 진심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엔씨인으로 도약하는 90일간의 여정, Jump-On & Melt-In

    신규 입사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비전과 목표, 문화를 잘 이해하고 조직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NC University는 새로운 만남이자 성장의 출발점인 온보딩 단계에서 신규 입사자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을 이해하는 ‘Jump-On’단계와 조직에 적응하는 ‘Melt-In’단계, 총 두 단계로 온보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각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① 엔씨에서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오리엔테이션

    입사 첫날에는 새로운 출발을 환영하고 앞으로 진행될 온보딩 프로세스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과정이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신규 입사자가 조직과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버디(Buddy)들도 함께 참석한다. 버디들은 직접 작성한 웰컴 카드를 신규 입사자에게 건네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

    신규 입사자는 웰컴 카드와 더불어 웰컴 키트도 전달받는다. 웰컴 키트는 설렘과 긴장을 안고 새로운 도전 앞에 선 입사자에게 건네는 엔씨의 환영 인사이자 응원의 메시지다. 새로운 근무 공간에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개봉하는 순간부터 모든 물품을 꺼내는 일련의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참고: 엔씨 웰컴 키트 기사 (링크)

    입사 첫날 전달받는 엔씨 웰컴 키트(Welcome Kit)

    ②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 Jump-On NC

    신규 입사자는 입사 직후 <Jump-On NC>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Jump-On NC> 과정은 기업의 규정과 제도, 게임 개발 프로세스 등 신규 입사자가 입사 초기에 파악해야 할 방대할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규 입사자는 전용 학습 플랫폼에서 주제별로 제공되는 5~10분 분량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통해 엔씨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원스톱으로 학습하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Jump-On NC 과정은 신규 입사자들이 기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③ 현업 부서에서의 온보딩 경험을 지원하는 버디 프로그램

    NC University는 전사 차원의 온보딩 프로세스 외에도 현업 부서에서의 온보딩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버디들은 신규 입사자가 조직 및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조력자다.

    NC University는 버디로 선정된 임직원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버디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다. 버디 가이드에는 버디의 역할 및 각 시기별로 수행하면 좋은 활동에 대한 안내 그리고 다른 버디들의 사례 등이 포함된다.

    NC University에서는 신규 입사자와 버디가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사권을 지원한다.

    ④ 엔씨 구성원으로 녹아드는 Melt-In NC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과 ‘연결’이다. NC University는 신규 입사자들이 엔씨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능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구축 중심으로 설계된 <Melt-In N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는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내며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나눌 수 있다. 또 엔씨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현업 부서의 임직원에게 자유롭게 물어보는 Live Q&A 세션, 그리고 기업 핵심 가치를 담은 조형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엔씨의 구성원으로 녹아드는 시간을 갖는다.

    *참고: Moment, Melt-In NC 기록 (링크)

    ⑤ 엔씨에서의 비전을 설정하기 위한 의견 청취 및 대화의 시간

    온보딩 프로세스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신규 입사자가 구체적인 성장 목표를 세우고 조직의 비전과 발맞춰 개인의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입사 후 90일을 맞이한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온보딩 서베이를 진행하고 있다. 서베이는 신규 입사자가 약 3개월간의 온보딩 동안 경험하고 느낀 바를 경청하고, 이후 현업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지원 사항들을 파악하는 과정이다.

    한편, 신규 입사자의 성공적인 온보딩을 위해서는 리더를 중심으로 하는 팀 기반의 온보딩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NC University는 신규 입사자가 리더들과 함께 엔씨 안에서의 비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리더와의 1:1 온보딩 면담을 권장하며, 온보딩 서베이를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관련 가이드를 제작하여 리더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온보딩 서베이 및 리더 대상 가이드는 22.4Q 적용 예정

    입사 1주년에는 엔씨에서의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는 메일이 발송된다.

    신입사원을 위한 특별 온보딩 프로그램: Start On, 학습하며 성장하는 엔씨인으로 온보딩하다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다. NC University는 임직원이 업무와 병행하며 자발적으로 직무 전문성을 제고해갈 수 있도록 고유의 직무 교육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엔씨에서 처음 커리어를 시작하는 신입공채 입사자는 업무와 직무 교육을 병행하는 데 익숙하지 않고, 직무 교육 자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NC University는 온보딩 과정에서 ‘Start On’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입공채 입사자들이 입사 초기에 자발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Start On은 신입공채 입사자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유데미와 윌라 등 다양한 학습 플랫폼에서 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래밍 등 특정 직무에 최적화한 기술 외에도 업무 전반에 활용되는 소프트 스킬 관련으로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신입공채 입사자들은 Start On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엔씨에서의 장기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채용의 마침표가 아닌 성장의 시작

    NC University는 온보딩 과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직 산하에 전사 온보딩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부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온보딩 팀의 신보미 팀장은 “엔씨의 온보딩 과정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신규 입사자들이 엔씨의 문화와 정체성을 느끼고 입사 후 각 시기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가이드를 드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온보딩 팀뿐 아니라 현업 부서에서도 신규 입사자의 온보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단순히 특정 프로그램만을 통한 온보딩이 아니라 엔씨에서의 일상 전반에서 온보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 문화, 리더십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온보딩 프로세스 설계 의도와 방향성을 밝혔다.

    엔씨에게 온보딩 프로세스는 채용 과정의 마침표가 아니라 엔씨에서 이뤄 나갈 성장의 시작이다. 신규 입사자가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는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해 NC University는 앞으로도 엔씨만의 온보딩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